錄 取 (電 話) 內 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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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時 : 2003年 8月 21日 22時 30分 ～
◇ 受信番號 : (02-451-7377) 최옥희 氏
◇ 發信番號 : (011-447-5900) 박성덕 氏
◇ 錄 音 者 : 최옥희 (민병창의 妻)
박성덕
최옥희 1백만 원씩 통장으로 딱딱 들여보내주고,
5년만 되면 뭐 통장으로 5백만 원씩 한 달에 들어간다고,
가만히 앉아서도 돈 번다고 이러면서 유혹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그런 거 취미 없으니까 너나 잘 먹고 살으라.”고,
“그리고 내가 얘기 들으니까 너 쌍둥이가 있다는데,
쌍둥이가 있다는데 너 쌍둥이를 놔두고 너네 부모가,
너네 부모 목사라면서 너희 부모가 너를 키워줬듯이
너도 네가 책임을 져야지, 왜 그 어린애들을 놔두고 이렇게 나와서 남편이 못 하게 하는 거를 왜 하고 돌아다니느냐?”
들어가서 살으라고, 인간 같이 살으라고 내가 얼마나
두 시간을 계속 내앞에 꿇고 앉아서 들었어요.
집에 들어가라고 얼마나 타일렀는지 몰라요.
박성덕 (… …)
최옥희 아니 그때 … 그런 일은 알았어야지, 암웨이로 인해서 그렇게
내 남편을 자꾸 유혹하는 거예요. 응?
자꾸 걔가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갖고 내가 엘리베이터에 끌고 내려가서 내가 그냥 콱콱
쥐어박기도 했어요, 걔를.
밤중에 그냥 세 시에도 오고, 갈 생각을 안 하고 앉아있고 그래서. “너 정신병자 아니냐?”고 그랬어요.
“너 정신병자 아닌 다음에 이런 짓을 할 수가 있느냐?
너 몇 놈을, 몇 놈을 유혹해서..”
박성덕 (… …)
최옥희 “니가 몇 놈을 불러내가지고 이렇게 남의 가정을 깨트리고
다니느냐?”고 내가 얼마나 걔한테 지랄했는지 알아요?
박성덕 (… …)
최옥희 아휴- 근데 그 엄마, 엄마랑 오빠랑 와가지고 나한테 사과하고
“이런 년을 실컷 두드려 패주지 왜 안 패줬냐?”고 이러면서
날 달래고 가고 끝난 걸로 알고 있었어요.
박성덕 (… …)
최옥희 근데 그 암웨이로 인해서 그렇게, 걔가 암웨이로 언제까지 이렇게
암웨이로 해서 남자를 유혹을 하는데
박성덕 (… …)
최옥희 사랑한다고요?
사랑을 해서 어쩔건데요, 예?
우리 남편 돈도 없어요, 우리.
여기 지금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사는 거예요.
돈 없는 남자를, 젊은 여자가 돈도 없는 남자를 만나서
어쩌겠다는 거예요?
박성덕 (… …)
최옥희 예. 그리고 남의 가정을 이렇게 깨트려가지고 어쩌겠다는 거야?
정말로 그렇다면요, 그 두 사람, 그 사람들 당신들이 알아서 하세요.
나도 그렇다면 걔를 가만히 안 놔두겠어요.
나도 고발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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錄 取 (電 話) 內 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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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時 : 2003年 6月 中旬
◇ 受信番號 : (011-9977-1917) 한수미 氏
◇ 發信番號 : (016-218-7378) 민병창 氏
◇ 錄 音 者 : 민병창
기계음 네 번째.
민병창 아- 수미 씨!
내가 지금 급히 전달할 사항이 있어갖고 전화를 하는데 안 받네요?
나 지금 오늘 집에 못 들어가요.
그- 그러니까 이 전화가 연락이 되면 나한테 지금 연락을 좀
해 줘요.
문자메시지를 하든 전화를 하든 전화를 꼭 해 줘요.
내가 뭐 술 먹고 전화하는 것처럼 왜 전화 안 받아요?
기계음 다음 메시지 청취는 1번, 반복청취는 2번 청취메시지 삭제는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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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창 왜 전화를 안 받아요, 기분 나쁘게?
섭섭하네요.
※※※※※※※※※※※※※※※※※※※※※※※※※※※※※※※※※※※※※※
민병창 아- 피곤해서 일찍 자는가보지?
그- 뭐 서류 준비하고 그런다더니 일찍 자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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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창 수미야 잘 들어갔니?
내가 신경을 못 쓴다기 보다, 참- 이게 엄마라는 게 뭔지 답답하다.
그 애들 연결고리로 인해서 잘못하면은 이 사건이 뒤집어질 수도
있어요. 참-
한심스러운 사람들 가정이라니, 참-
내가 이거 언제까정 내가 이 고통을 당하고 …이 죄값을
면해야 되는 건지.
알 수가 없구나.
너 엄마라는 사람이 그래, 그렇게 판단이 부족하냐?
…
기계음 다음 메시지 청취는 - 더 이상 수신된 메시지가 없습니다.
메시지 청취는 1번 - 첫 번째 호출번호입니다.
7378번입니다.
6월 23일 오후 열한 시 40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번호 안내는 1번 -
첫 번째 호출번호입니다.
7378번입니다.
6월 23일 오후 열한 시 40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번호안내는 1번, 반복청취는 - 두 번째, 7378번입니다.
6월 23일 오후 열한 시 25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번호 안내는 1 - 세 번째, 8번입니다.
6월 21일 오전 열 시 10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 - 네 번째, 8번입니다.
6월 19일 오후 아홉 시 19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 - 다섯 번째, 8번입니다.
6월 19일 오후 아홉 시 13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번호 안내는 1 - 여섯 번째, 7378번입니다.
6월 19일 오후 한 시 58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번호 안내는 1번 - 일곱 번째, 8번입니다.
6월 17일 오전 열 시 11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 - 여덟 번째, 7378번입니다.
6월 16일 오전 일곱 시 43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번호 안내는 - 아홉 번째, 7378번입니다.
6월 15일 오후 열한 시 24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다음 호출 - 열 번째, 7378번입니다.
6월 15일 오후 열 시 46분에 수신되었습니다.
더 이상 수신된 메시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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錄 取 (電 話) 內 容 ======================
◇ 日 時 : 2003年 8月 23日 23時 ～
◇ 受信番號 : (02-451-7377) 민병창 氏
◇ 發信番號 : (02-712-7263) 박성덕 氏
◇ 錄 音 者 : 민병창
박성덕
박성덕 …
민병창 아유- 나는 이제 끝났어요.
박성덕 …
민병창 나 인생 끝났어요.
나는 진짜, 진짜 내가 지금 여기서 내가 술 굉장히 혼자 내가 펐는데
내 마누라도 날 배신하고,
박성덕 왜 배신해요?
민병창 아- 내가 진짜 내가 그 여자를 만났다는데 대해서
나하고 내 가정이 다 바닥났고, 자식새끼도 나를 배신했고.
여보세요?
박성덕 예, 예.
민병창 다 배신해 버린 거야.
나 그래서 인생 - 나 진짜 뒈져버릴 거야.
나, 당신하고 나하고에 된 어떤 것도 - 그 첫째 내가 서글픈 게
뭐냐면은,
박성덕 예.
민병창 어- 누구요, 그 한수미 오빠 그 새끼가
박성덕 예, 한승은. 한승은.
민병창 어. 나한테 전화 한 마디 없어요, 지금 현재. 예?
전화 한 마디 없어, 지금.
그 새끼가 전화 한 마디 없어, 나한테.
박성덕 왜 전화를 해야 돼요, 민 과장님한테?
민병창 아니 글쎄 어떤 내용 - 내가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다 만나게
해 줬는데, 전화 한 마디 없는 거야, 지금 현재.
박성덕 민 과장님이 내 가정을 파괴한 건 아니고요?
민병창 내가 당신 가정을 왜 파괴해?
박성덕 내가, 내가 볼 때는 민 과장님이 청주도 가고,
민병창 여보쇼!
청주 가든 어디든 지네들이 뭐 ‘장사를 해 보겠다 뭘 해 보겠다’
다 이렇게 했는데, 실질적이가 나를 다 배신해 버리고,
장사해 보겠다고 그래갖고 어떤, 어떤 게 좋으냐 해서 갔는데
이제 와서 아무 것도 결과가 없는 거여, 지금.
박성덕 아니 민 과장님이 한수미를 유혹했으니까 그런 거는 아니에요?
민병창 여보쇼! 여보쇼!
뭐, 유혹을 했으면 내가 죽어야지.
내가 당신을, 당신 마누라를 유혹을 해? 예?
박성덕 아니 근데 왜 변호사를 소개시켜주고,
민병창 예?
박성덕 변호사 왜 소개시켜줬어요?
민병창 누구요?
박성덕 변호사.
민병창 변호사? 변호사는 그 가족들이 얘기를 한 거예요, 가족들이.
박성덕 근데 얼마 전에 변호사실을 같이 갔다 나오는 걸 내가 다 봤어.
민병창 같이 간 건 내가 확실해, 나 거짓말 절대 안 합니다.
같이 간 건 사실이에요.
자기네들이 원했기 때문에 갔는데, 아니 뭐 내가 변호사
소개해 준 것에 대해서 잘못됐다면 내 혀를 당신 앞에서 깨물고
죽지.
박성덕 아니 근데 그거 이상으로 당신이 다 이혼소송 하는 준비과정에서
조언을 해 줬잖아.
당신이 왜 고통을 받어?
민병창 에이- 여보쇼!
당신도 참- 머리가 나쁘네.
그건 진짜 당신 굉장히 나쁜 거요.
나는 인생 끝난 사람인데, 나 마누라하고 어젯밤서부터 그저께서부터 당신이 전화하는 바람에 완전 끝났고, 지금도 개판 싸움 -
말도 못 해요, 지금도. 어?
말도 못해, 당신 때문에 나 죽여… 당신네 … -
내가 진짜 그 기집년, 내가 한번 제대로 한번 해 보기라도 했으면
내가 섭하지 않은데, 어?
내가 지금 말도 못하는 거야, 지금!
이 새끼야, 너 임마! 진짜 죽일테니까, 개새끼야! 어?
이 썅놈의 새끼야!
변호사 소개한 게 문제야?
너 나타나, 개새끼야!
박성덕 당신이, 당신이
민병창 쌍놈의 새끼!
박성덕 야, 휴가동안 일주일동안 놀고
민병창 야, 이 새끼야!
박성덕 수, 목, 금, 토, 일 다 만나고 그랬는데 왜 그래?
민병창 야 이 새끼야! 이 새끼, 좆같은 소리..
박성덕 당신이,
민병창 너 이 새끼야, 너 이 새끼야!
뭐 우리 마누라 - 녹음해 놨고, 뭐?
이 새끼야, 너는 임마!
내가 이 새끼야, 인생 다 끝난 새끼야, 새끼야!
나도 직장에서 오늘 사표내고 나온 새끼야.
이 개새끼야! 너 일루 와.
죽여버려, 이 새끼야! 이 새끼야!
이 새끼야, 그 년놈들이 남의 …
박성덕 근데 왜 사표를 냈어요, 아무 일도 없었는데?
민병창 이 씨부랄 놈아! 이 새끼야! 나 사표냈어, 이 새끼야!
박성덕 왜 사표냈어요?
민병창 그걸 이 개새끼야! 너 이새끼야! 너 이새끼야, 일루와.
패 죽여버린다.
박성덕 연금 받을라고 사표내셨죠? 연금,
민병창 (말겹침) … 한수미. 데려와.
… 이 씨발년들 … 만나지도 않고.
… 는데 당장 데려와! … 데려와.
박성덕 아니 근데 왜 나한테 화를 내고 그래요, 내가 잘못한 게 뭐가
있다고?
민병창 씨부랄놈아!
박성덕 당신이, 이 사람아 내 마누라 꼬여가지고 했잖아.
민병창 너 나 만나! 지금 만나, 죽여버려!
그 년놈들 나한테 다 나타나지도 않어, 어? 나타나지도 않어!
박성덕 아니, 민 과장님.
내가 민 과장님한테 뭐라고 그랬어, 한 번이라도..
민병창 년놈들 나한테 데려와. 나타나지도 않아.
굉장히 피곤한 년놈들이야, 그 새끼들.
박성덕 그게 아니라 민 과장님한테 한 번이라도 해코지하는 거 봤냐고?
민병창 해코지하는 게 아니라,
박성덕 민 과장님은 잘 생각해야 돼.
왜냐면 화내고 있을 이럴 때가 아니야.
민병창 그러니까 그 새끼들, 년놈들 데려와.
오빠하고 당신 마누라 지금 데려와.
박성덕 민 과장님이야 뭐 열심히 한수미 이혼소송 도와줬다 연락도 없어서 화나겠지만, 나는 당한 사람 아니오.
민병창 아니 그 년놈을 좀 데려오라고. 나하고 만나자고, 지금.
이것들은 나하고 통화도 안 돼, 지금.
뭐 전화가 어떻게 됐다 어떻게 됐다 하고
박성덕 아니 그걸 떠나서 민 과장님 한수미하고 화나겠지만,
민 과장님은 나한테 잘못한 거 아니오?
민병창 아니, 아니- 여보세요!
박성덕 민 과장님! 민 과장님은 나하고 한 번도 본 적이 없잖아.
민병창 아니 그러니까
박성덕 근데 왜 나한테 욕을 하냐고?
민 과장님이 한수미하고 썸씽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거 아니야?
민병창 썸씽? 개 좆이다, 씨부랄- 좆도 내 인생 끝나버려.
혓바닥 깨물어버려.
근데 일단, 일단은 내가 이야기할게
박성덕 아니 몇 번 먹었을 거 아니야.
민병창 뭘 먹어 먹기는? 씨발-
박성덕 잤을 거 아니야, 몇 번.
민병창 뭐?
박성덕 몇 번 잤을 거 아니야.
민병창 뭘 자? 씨부랄 놈아! 그러니까 그런 - 그 년
박성덕 아, 민 과장. 민 과장.
… 안 돼, 나한테 이렇게 화내면 안 되고, 피해자는 나야.
민병창 나도 피해자야.
박성덕 민 과장님은 한수미 피해자일지 모르지만, 나는 한수미 피해자야.
나 역시 똑같이.
민병창 아니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 이야기하는데
박성덕 민 과장님! 나한테 욕하지 말고,
민병창 아니, 그 년놈을 데려와.
박성덕 년놈을 데려오는 게 아니라
민병창 오빠하고, 년놈을 데려와.
박성덕 민 과장님은 한 목사집안한테 민 과장님도 당했어.
※※※※※※※※※※※※※※※※※※※※※※※※※※※※※※※※※※※※※※
((( 전화 연결음 )))
민병창 여보세요.
박성덕 예, 전화가 끊어져서..
민병창 핸드폰 약이 나는 다 돼서 얘기하는 …
박성덕 예.
민병창 여보세요?
박성덕 예, 예.
민병창 얘기해요. 핸드폰이 약이 다 떨어져서
박성덕 알았어요.
끊어진 것 같은데, 근데 나는 내가 원하는 게 뭐냐면
지금 뭐- 내가 다시 살 상황도 아니고,
민병창 당신 살아도 돼요, 난 여자 …
뭐 법에서 얘기해도
박성덕 근데 안 건드리고 …
민병창 … 그건 모르겠어요.
박성덕 그러니까 나는, 나는 내가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는데
내가 당하잖아.
근데 민 과장님이 다 옆에서 얘기한 거 아니야?
민병창 에이- 그거는
박성덕 아니 내가, 내가 …
민병창 내가 당신 저- … 내가 한수미랑 얘기했기 때문에 세 대학 교수로
나가는 거 다 알아요.
박성덕 예.
민병창 근데 자기가 명예도 있고 뭐 … 명예도 존중되고 그랬다고 하는데,
내 거짓말 한 마디 안 하고 사표쓰고 나왔어요.
왜냐면 뭐 당신이 퇴직금 받을라고 뭐- 이렇게 한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왜냐면 나도 그 집안에 당한 사람이요.
그 사람들이 지금에 와서 당신하고 모든 것을 다 일 처리하고
나한테 전화 한 마디 없어요, 그 사람들은.
오빠고 본인이고 나한테 얘기 한 마디 없는 거예요.
박성덕 예.
민병창 그래갖고 내가 지금 가정이 개판이 되고 쌈박질하고 …이런 상황이 인데, 난 절대 재판하지 않을 거요.
나 혀 깨물면 끝나는 거예요.
박성덕 민 과장님이 되려 나를 혀깨물게 만들었좒아요, 여태까지.
근데 내가 그걸 밝혀냈기 때문에 혀를 내가 못 깨물고
민병창 내 얘기는
박성덕 지금 역전이 돼서 내가 혀 깨물 상황이었었는데,
민 과장님이, 민 과장님이 혀 깨물 상황으로 전환된 것 밖에
없잖아요!
민병창 아니죠, 내가 그 이야기를 할게요.
우리, 당신이나 우리가, 예?
그 사람 어머님이라든지 아버님이 나쁜 사람들이에요.
박성덕 어머님 아버님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 민 과장님이
한수미 이혼소송에 개입해서 우위를 차지하게 해 주기 위해서
나를 죽인 게 나는 기분나쁘고 유감이라는 거예요.
민병창 왜냐면은, 여보쇼!
박성덕 예.
민병창 그 본 당사자가 여러 번 그랬지만, 당신 …
내가 결국 그 … 이렇게 …
나도, 나도 … 돼 갖고 인생을 망친 사람이에요.
나는 열심히 노력해서 과장까지 됐지만 나는 과장 될 자격도
없는 사람이에요.
인생 … , 나 열심히 노력해서 과장까지 된 사람이에요. 예?
정말 그집 가정 진짜 나쁜 사람들이에요.
왜냐면은
박성덕 근데 민 과장님, 나쁜 거를 나쁜 … 하면 안 되잖아.
민병창 그럼 어떻게, 내가 당신 어떻게 도와주면 좋겠어요?
나는 진짜, 나는 당신도 겁나지 않는 사람이고, 어- … 한수미 씨댁
그 사람들은 진짜 … 진짜 어떤 말로 편안한 말한 마디 해 준
사람이 아닙니다.
박성덕 …
민병창 모르겠어요, 근데 난 진짜 내가 법 앞에 가더라도 말 말 다 있는
사항이고, 당신이 뭐 - 당신은 녹음하고 있죠?
우리도 다 녹음돼 있는 거예요.
박성덕 예, 그러세요.
민병창 어. 나 진짜 당신한테 잘못한 거 없고, 한수미 씨 …
당신 진짜 여러 번 들어가라 그랬어요.
수십 번 들어가라는데 당신이 뭐 여러 가지로 정적으로 떨어져서
안 들어간다는데 내가 어떻게 합니까?
부모님들이 얘기해 줘야
박성덕 아니 근데 그건 둘째치고, 왜 자주 만나냐고?
이번 휴가기간 동안, 예? 휴가로 청주까지 가고 청계산, 아차산,
대모산 다 다녔잖아.
민병창 내 얘기 잘 들어봐요
박성덕 아니 그러니까 당신들 다닌 시간이 하루건 여덟 시간 이상을
항상 같이 있었어.
내가 다 봤거든.
민병창 여보쇼!
박성덕 당신 집에서 내가, 응? 매일 출근했어, 아침 여덟 시부터
민병창 아니 그건 좋아. 그건 좋은데, 아침서 여덟 시에 출발하고
우리 집에 이해하는 건 좋은데, 그 사람도 인생에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에 대해서 이미지를 버리지 않겠다고 그래갖고
어떤 방법으로든 살겠다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예?
박성덕 무슨 얘기인지 못 알아 듣겠고,
민 과장님이, 민 과장님 내가 볼 때는 민 과장님이 어떤 생각을 하고
만나고 - 난 추어탕에서, 추어탕 집에서
민병창 추어탕에서 당신 미행하는 걸 다 알면서 사람 미행한 것도 옆에 -
내가 다 알고 있어갖고 내가 개소리 새소리 … 때렸지만은,
실질 얘기가 내가 당신 가정에 들어가라는 건 한수미 씨한테
백 번 천 번 - 그 부모들이 얘기를 안 했어도 내가 백 번
천 번 얘기한 사람이오.
한수미 씨를 잡아서 얘기해 봐요, 내가 거짓말인가.
백 번 천 번 얘기 안 했는가.
“들어가야 된다. 나도 이렇게 사는 사람인데 당신은 애들을 버리고 산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내가 그 얘기를 안 했다면 … 내가 이 자리에서 혀를 깨물고
뒤지는 한이 있더라도, 수천 번 내가 얘기를 한 사람이에요.
당신 지금 나를 잘못 알고 있는 거야.
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한 이미지를 아주 나쁘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알고 있어요? 예?
그러나 제가 볼 때는 - 우리 와이프도 얘기를 합디다.
당신 ‘3개 대학 다니고’ 뭐 이렇게 얘기하고, 조사 다니고.
사람이 그렇게 ‘그런 사위가 어딨느냐?’
그래갖고 우리 앞으로 얘기를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어머니 아버지가 암웨이를 시켜놓고서,
‘이혼을 시킨다는 건 나는 인간적으로 용서할 수 없다.’
박성덕 아니 근데 민 과장님이 보시기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오빠가
암웨이 해 가지고 이혼시키는 것 같아요?
내가 암웨이 못 하게 했거든.
민병창 예?
박성덕 내가 암웨이 ‘암’자를 못 하게 했거든.
민병창 여보쇼! 재판 과정에서도
박성덕 예.
민병창 재판과정에서도 내가 변호사한테 물어보니까 - 변호사가 나한테
전화가 왔어요.
박성덕 음.
민병창 “이 사람이 암웨이 하고 있느냐?”
그래서 나는 솔직히 “옛날에는 했는데 판사가 얘기할 때
지금은 안 한다고 그러더라.”
그걸, 자기가 암웨이 하고 돌아다니는 걸 내가 뭐 아버지입니까,
어머니입니까, 오빠입니까?
자기 가족들이 하고 있는데 - 나도 처음에는 나중에 암웨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솔직한 얘기예요.
박성덕 예.
민병창 지금 생각하면 어- 진짜 이 마당에 사표를 쓰고 암웨이 교육을
많이 받았고, 나도 사기 당해 갖고 암웨이 해 갖고 돈도 다
잃었어요.
박성덕 그러신 것 같애, 형편이 어려우신 것 보니까.
민병창 나는 사글세 살고 있어요.
박성덕 보니까 그러신 것 같애. 넉넉하지 않은 것 같애.
민병창 조사 했잖어.
박성덕 조사도 안 했어, 자연스럽게 보면 아니까.
민병창 그쪽에도 암웨이를 하면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다고 얘기를 합디다.
박성덕 예-
민병창 나도 공무원이 …
박성덕 누가, 누가 얘기해요? 한수미가?
민병창 그- 뭐 그쪽에서 그러고,
박성덕 아니 한승은이가? 한수미가?
민병창 한수미하고 한수미 오빠지.
박성덕 둘이 같이서?
민병창 아버지도…
박성덕 아니 목사님도 와서 했어요?
민병창 같이 - 솔직히 … 한 마디
박성덕 목사님도 와서 얘기했냐고?
민병창 같이 교육받았어요.
박성덕 목사님도 교육을 받았어요?
민병창 예.
박성덕 야- 처음 듣는 얘기다.
민병창 같이 교육받았어요.
박성덕 그러면, 잘 알아들었어요. 무슨 얘기인지 알아들었는데
민병창 같이 교육받았어요.
박성덕 아- 그래요?
민병창 당신 녹음 다 해 놔요.
박성덕 아, 지금 하고 있어요.
민병창 나는 거짓말 한 마디 안 해.
박성덕 아-
민병창 교육 다 받았는데 실질적 얘기가, 실질적 얘기가
박성덕 음.
민병창 뭐 그게 잘됐는 건지 안 됐는 건지 난 잘 모르겠수. 응?
박성덕 알아요, 난 다 아니까.
민병창 ‘응 응’ 하지마.
당신보다 대선배야, 이 사람아.
박성덕 알겠습니다.
어쨌든 - 자신 있나보네, 나한테 큰소리치는 거 보니까.
민병창 그러니까.
박성덕 현실적으로는 많이 움츠러들 상황밖에 안 돼요, 지금 법으로는.
민병창 뭐를?
박성덕 법으로는.
민병창 뭐, 뭐?
박성덕 민 과장님이,
민병창 응.
박성덕 법으로는 나한테 피해를 줬기 때문에 - 내가 민 과장님을 만난
일이 없잖아요.
근데 민 과장님이 한수미를 만나면서 무슨 얘기든지 난
다 알고있어.
민병창 아니, 다 알고있는 거는 좋아.
박성덕 민 과장님이 선배 따지지 말고, 나중에 나한테 민 과장님이 지금
억울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억울해서 말씀하시는 건 내가
이해를 해. 목소리 들으니까 알지, 사람이니까.
내가 억울함을 당할 때 민 과장님은 한수미 편을 들었다는 걸
이해 못 해요?
민병창 에이- 여보쇼!
박성덕 그거를 인정 못 하냐고? 그걸 인정해야 얘기가 되는 거야!
민병창 씨부랄 새끼가, 이거 뭐- 어따 어따 떠들고 앉아있어?
야, 이 새끼야!
박성덕 당신! 당신!
민병창 야, 이 새끼야! 난 이미 끝난 놈이야.
박성덕 당신이 내 인생을 끝나게 했지, 내가 당신 회사에 가서 얘기를 했어,
내가 뭐를 했어?
민병창 아니 내 인생은 내가 내 거짓말 아니라, 말할게.
나, 오늘 사표 쓰고 나온 놈이야, 이 새끼야!
박성덕 왜 사표 썼어요? 연금 받을라고? 하하- 대단한, 대단한 머리야.
그거 예상하고 있었어.
민병창 대단한 머리가 아니라,
박성덕 예상하고 있었어, 예상하고 있었는데
민병창 너 지금,
박성덕 과격하게 하셨네.
근데 그거 이상으로 민사라는 게 내가 이 정황적으로는
여태까지 내가 당했어.
다 민 과장님이 만들었잖아.
당했는데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고 한수미한테 메시지
남긴 것처럼 지금 역전돼 있어.
실제는 내가 졌다고.
민병창 아니, 역전 됐을 때
박성덕 민 과장농림! 민 과장님!
민병창 아니 한 수미가 지금 나한테 한수미하고 한수미 오빠가 나한테
연락이 없는 … 모르겠는데, 역전이 됐는지 어떻게 됐는지
난 모르겠다. 어?
박성덕 아니 근데 민 과장님이 녹음, 저- 한수미 핸드폰에 남긴 거
나 다 녹음했어.
민병창 녹음해도 좋아. 괜찮어.
박성덕 녹음 돼 있어.
민병창 나는 이미 끝났으니까.
박성덕 끝났는지 안 끝난 지는, 더 끝날지 안 끝날지는 지켜봐야 되고.
민병창 니 멋대로 해, 자식아! 니 멋대로 하고,
박성덕 근데 민 과장님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민병창 너 임마, 너는 죽어야돼, 이 새끼야!
내 손에 걸리면 죽여, 내가. 임마 나 인생 끝난 새끼 -
박성덕 아니 불륜은 당신이 하고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안 돼.
민병창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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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덕 당신은 내 가정을 파괴시킨 가정파괴범이야.
민병창 내가 당신 가정을 파괴한 것도 아니고,
박성덕 왜 이혼하는 여자 알면서 맨 날 같이 자면서 청계산, 아차산 어?
산에서 다 한 거 다 봤어.
민병창 인생이라는 건,
박성덕 그러니까 헛소리하지 말고
민병창 … 거고, 어? 마음대로
박성덕 남의 젊은 사람, 쌍둥이 세 살 밖에 안된 가정에 끼어들어가지고
네가 변호사 소개시켜가지고 가정을 파괴시킨 사람 아니야?
책임을 느껴야지 욕만 하면 됩니까?
민병창 이 자식이..
박성덕 녹음하고 있으니까 욕하지 마십시오.
민병창 너 임마, 너는
박성덕 욕해도 명예훼손이에요. 나 명예 많아.
민병창 글쎄, 너는 …
박성덕 그러면 당신이, 당신이 이혼소송을 하는 거 뻔히 알면서
수요일, 금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다 만나는 건
잘못된 거 아닙니까?
민병창 에이- …
임마, 니 자신이 니 마누라는 이 자식아 잘 챙겨 못 줬어.
박성덕 내가 책임 못 졌다고 니가 챙겨줬잖아.
민병창 뭘 챙겨줘, 이 자식아!
박성덕 니가 사랑해 주고 니가 껴안아주고 그랬잖아.
민병창 이 새끼야, 뭘 사랑 … 누가
박성덕 내가 니가 …
민병창 야, 이 자식아! 이 자식아 …
박성덕 다 찍어놨어, 임마!
민병창 이 세상에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다 …하고 사랑해 주는 …
인생 사는 거는 임마, 니가 이 자식아! 그 따위로 행동하니까
집에서 그렇게 했지.
너도 이 새끼야 나쁜 놈이여, 따지고 보면. 어?
자식아, 왜 그 여자가 이유 없이 새끼야, 너는 임마 차겠어?
박성덕 니가 사랑해 줬으니까 그랬지, 임마.
민병창 임마, 지뿔. 뭣을 사랑을 해, 이 새끼야.
그 여자를 내가 어떻게 알어, 이 새끼야!
박성덕 아유- 몇 번 잤잖아.
“춘천 가서 좋았지?” 이런 거 다 들었어.
민병창 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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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덕 …나한테 잡혔으니까.
아니 ... 근데 청주 간 게 암웨이 때문에 간 거 아니에요?
민병창 아니 암웨이 때문에 간 게 아니고,
박성덕 뭣 때문에 갔어요, …?
민병창 그분이 사업차 여러 가지를 하고 싶다는
박성덕 누가 뭘, 뭘 어떤 사업차? 한수미가?
민병창 저- 뭐 식당도 하고 싶고,
박성덕 나한테 위자료 받아서?
민병창 아니 그건 잘 모르겠어요.
박성덕 다 알면서 뭘 몰라.
그 부분에서 두 분이
민병창 아니 가만있어봐요, 내 얘기를 들어 봐요.
그분이
박성덕 그분이라는 거는 한수미를 얘기하는 거예요?
민병창 그렇죠.
박성덕 갑자기 존댓말하고 그러시나, 욕하더니?
민병창 뭐 욕을 해요?
박성덕 아니 그렇다고 치고, … 그러면 다니면서 사업상 그- 그-
음식점 자리를 보고 다녔어요?
민병창 그분이, 한수미 씨가. 어? 한수미 씨가
박성덕 예.
민병창 어- 식당이나 여러 가지를 하고 싶다고 그런 의사를 나한테
얘기를 했어요. 예?
내가 거기서 보고 붕어찜이라는 얘기며, 청주에 붕어찜이라는
유명한 데가 있는데, 그래서 다섯 명 여섯 명이 먹은 결과, 예?
‘붕어찜이 괜찮을 것 같다.’ 자기가 본인이 굉장히 … 모르겠어요.
서울에서는 붕어찜을 하면 이것을 잘 해 갖고 해서 애들한테
도움을 줄 수가 있지 않느냐, 경제적으로.
박성덕 아- 민 과장님하고 같이 하면?
민병창 아니, 나하고 같이 하는 게 아니고 …이니까.
나중에, 나중에 당신하고 뭐 애들하고 이렇게 살 수도 있으니까.
박성덕 아이고- 웃기고 앉았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앉아있네.
아니 그거, 당신은 당신 이혼하고 같이 할라고 그랬던 거 아니야?
민병창 여보쇼! 나는 가정있는 사람이고
박성덕 그러면 가정 있는 사람이면 이혼녀를 만나지 말아야지.
이혼소송 중에 왜 분명히 쫓을 걸 알면서
민병창 여보쇼!
박성덕 내가 전화도 한번 했잖아.
민병창 내가 당신하고 당신 처하고 그분하고 이혼 …
박성덕 당신은 이혼소송에 대해서 깊숙이 개입했어.
첫 번째, 당신이 변호사를 소개시켜줬다는 거는 나하고
이혼소송인 것을 알았고, 모든 면에서 한수미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던 거는 사실 아닙니까?
민병창 아니 근데,
박성덕 그건 사실 아니냐고?
민병창 아니, 그거는 잘 모르는데 내가 누굴 도와주려고 했는지 잘 모르는데
박성덕 근데 이건 아셔야 돼요.
내가, 내가 민 과장님이 한수미 핸드폰으로 음성메시지 남긴 걸
수십 개를 갖고 있어.
민병창 좋아요, 근데
박성덕 그거를, 그거를 오픈하면 당신은 다쳐.
민병창 아니,
박성덕 현실적으로 다친다고.
내가 얘기하는 거는 … 나는 민 과장님이 다치는 것도 원치 않고,
내가 다치는 거를 원치 않아.
근데 나는 다칠 게 없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잘 판단하라고.
지금 정신 차리신 것 같애, 이제.
정신차려서 인제 존댓말도 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당신 여태까지 내가 전화하면서 욕한 것도 명예훼손으로 내가
고소할 수 있어요.
내가 법을 이번에 알았어, 그러니까
민병창 나한테 아까 …
박성덕 그거 … 욕하고 그 정도는 명예훼손 … 이해해 줘.
그러니까 이걸 아셔야 돼, 나는 정말 독밖에 안 남았어.
민병창 아니,
박성덕 당신이 내 가정을 파괴시킨 가정파괴범이야.
왜냐하면 당신이 이혼소송에 개입하지 말아야 되는데 뭐 술먹고
‘사건이 역전될 수 있다’는 둥, ‘나는 집에 못 들어가요.’
나오라고 그러는 둥, 그런 걸 다 - ‘사랑한다’는 둥,
‘님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라는 둥 다 있어.
민병창 예-
박성덕 ‘님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다..’ 그걸 당신은 모르시나봐?
민병창 아니, 난 모르...
박성덕 술이 좀 깨시나보네.
나도 술 많이 먹었는데,
민병창 예.
박성덕 당신은 가정을, 가정을 내 가정을 파괴시킨 파괴범이라는 건
삼척동자가 들어도 다 아는 상황이 될 정도로 됐어.
근데 내가 전화한 이유는 뭐냐면, 민 과장님한테 내가 해코지 할
생각도 없고, 민 과장님의 가정에 아픔을 주고싶은 생각도 없어.
왜, 민 과장님도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이기 때문에
나도 인간적으로 존중을 해 주고 싶은데 다만, 다만, 다만,
당신이 한수미한테 당했는지 안 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했는지 안 당했는지 모르겠지만, 빨리 정신차리게 해서 이 사건
마무리하게 해.
그 얘기를 하려고, 마지막으로 하려고 전화한 거예요.
근데 이걸 아셔야 돼.
월요일날 열두 시 전에 나를 안 만나면 바로 고소 들어가.
녹취록, 증거 …
녹취록 그거 다 문자로 다 했고, 오늘 내가 다 비디오 찍은 거
사진으로 다 뽑았어.
민병창 예- 아니 근데
박성덕 그걸 아셔야 돼
민병창 아니 근데 내가 그분이랑 통화를 못 했지만, 아니 뭐- 오늘 뭐-
만나게 된 건데, 어떻게 어디 뭐 잘못됐습니까?
박성덕 아니 근데 월요일날, 월요일날
민병창 아니 근데 두 번 세 번을 만난다고 그랬는데 만났습니까?
박성덕 만나긴 열한 시에 만났죠.
만나서 내가 그랬어,
민병창 예.
박성덕 내가 아까 이야기 해 줬잖아.
당신이 이혼에 책임이 있으니까 내가 원래 위자료 청구를
해야 되는데, 위자료 청구하면 시간이 걸리 것 같아서
시간 걸리면 나도 피곤하니까 내 위자료 청구 안 하고,
내가 청구해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그건 내가 접어두고,
한수미보고 위자료 받지 말고, 그 다음에 양육은 다 내가,
쌍둥이 내가 다 키우고, 나 장가 안 가겠다는 얘기예요.
나 희생하겠다는 얘기야. 그래 아시지.
그리고 그 다음에 ‘서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말자.’
그거 공증에 넣었어.
민병창 예.
박성덕 근데,
민병창 예.
박성덕 월요일날 하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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