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가 개입하지 않고 정의롭고 바르게 집 가격이 책정되었다면 판교아파트는 평당 500만원이 안됐을 것이다. 정부가 제때에 주택부지를 공급하지 않아 강남에는 시멘트상자 하나가 10억에서 20억을 부른다. 깡패도 이렇케는 하지 않는다. 판교땅을 원래 가격으로 건설사에게 주면 강남집값이 바르게 돌아올 것인데 그것이 그토록 우려할 일인가? 나라가 망할려면 간악한 놈이 판치고 범 없는 굴에는 토끼가 선생을 한다더니 그말이 빈말이 아니다.
서울 북쪽이나 동쪽 땅 중에는 평당 몇 만원 짜리가 많다. 국가에서 조성해서 원래 가격인 몇 만원에 건설업자에게 주택부지로 팔아야한다. 옳고 바른 길로 가야한다. 이놈저놈 다 신경쓰지 못하면 정의로운 길로 가야하고, 둘 중에 하나를 위한다면 부자보다는 가난한 자의 편에 서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다. 시멘트 상자 하나에 수십억 해서는 나라가 망하고 가난한 자가 정도의 길목에서 몇푼 번는 것은 순기능이 더 많다. 아무리 개판쳐도 미국이 있고 미군이 있으니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고 아무짓이나 해서는 안된다.
집 산 사람은 빚으로 돈을 못쓰고 집 살사람은 집 살려고 돈을 못쓴다. 기존의 집값에 거품이 빠지면 은행이 망하고 나라가 망하느니 공갈협박을 하는 사람과 동행하면 안된다. 거품은 빠져야 하는게 옳다. 아예 내버려두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는 경제학자 말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런 정제역활도 토지공사가 막아서는 안된다.
언젠가는 모든 행동에 심판은 따를 것이다. 국민들이 살 집터로 장사하지 말길 바란다.
그리고 훗날에 책임있다면 책임은 반드시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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