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 12일에 생활정보지의 사원모집 광고를 보고 부천 송내역 북부역 근처에 소재한 한국전기전자 라는 이름의 회사에 이력서와 등본을 내고 두차례의 면접과정을 거쳐 합격통보를 전화상으로 받아 출근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제픔을 생산하는 업체라 소개하고,기본급도 고시하고, 2개월의 연수과정을 거치면 관리사업소장으로 승진하여 대리점이나 지사장 자격을 준다고 하였는데, 처음에는 승진 조건이 교육과 근퇴를 강조하고 연수과정상 판매도 있다고 하더니 한달이 다 되가니까, 본인부터 사서 써봐야한다 그래야 관리자 자격이 주어진다 했습니다. 광고를 보고 들어간곳이 이 회사 입니다. 백칠십육만원 짜리와 이백이십 사만원 짜리의 홍삼제조기를 나부터 사라니 도무지 형편이안되 못사고 4대를 팔아야 기본급을 주며, 20대 이상을 팔아야 배송이나 관리, 소장직을 준다고 하더니 실적이 없자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근로 계약서도 없고, 항변할 길도 없고 그 깟경비나 할꺼냐고 확실한 직장이니 경비직 사직하게 하더니 이제는 생활비 한푼도 받을길 없습니다.문제는 저같은 사람이 얼마든지 있어 그들을 일회용품으로 이용하고 있는 악덕업체들이 버젓이 광고매체를 통해 계속 살기 어려운 사람들의 피는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를 고발 하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악덕 유통업체들이 난립해 있고 이러한 피해자들이 주위에서 탄식하는 소리에 너무나 안타까워 글을 남깁니다. 변두리의 어둡고 그늘진 백성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시기를 기도드리면서 이만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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