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女승객, 여관 끌고가 성폭행한 택시기사 검거
정신지체 장애를 안고 있는 승객을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정신지체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전주시 팔복동 배 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12일 오후 2시쯤 정신지체 3급 장애를 안고 있는 여대생 승객 A(21)씨를 전주시 우아동 한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이다.
조사 결과 배씨는 택시를 탄 A양이 약도와 목적지가 적힌 쪽지를 보여주자 정신지체 장애인점을 눈치채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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