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제보자 : 김세영 (570221-XXXXXXX)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한진타운 104동 1101호
사건 피해자 (사망인) : 김귀순 (여 / 500708-XXXXXXX)
주소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 3동 676번지 (8/6)
관계 : 남동생
위 사건 피해자 - 사망인, 김귀순씨는 2000년 12월 18일 온몸이 아파서 부산 메리놀병원에 진찰차 방문했는데 진찰결과 뜻밖에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2000년 12월 20일 유방 절제 수술(왼쪽)을 하였습니다.
그후 병원과 집을 오가면서 항암치료를 하고 지난 2001년 4월 2일부터 17일까지 종합진단차 장기입원을 하면서 각종 검사를 받으면서 열심히 간호하였습니다.
이 기간중 환자와 병원치료의 편의를 위해 왼쪽 쇄골 하 정맥에 주사를 주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후 병원에서의 장기치료가 답답하고 거북하여 담당의사의 허락을 받고 퇴원하면서 4월 30일 재차 입원하기로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병원에서 가지고 나온 패치형의 진통제가 없어 4월 26일 재차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4월 26일 10시 30분 제가 직접 누님을 모시고 손을 잡고 걸어서 병원으로 입원하는 날 병실 735호실에서 오후 7시 10분경 일반외과 레지던트 의사 "김근환"와 간호사 1명이 병실에서 왼쪽 쇄골하 정맥시술을 위해 보호자들을 병실에서 나가 줄것을 요구하고 쇄골하 정맥시술을 하던중 오후 7시 25분경 환자의 '악'하는 외마디 비명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후 간호사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황급히 병원을 나와 간호근무실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후 일반외과 레지던트의사 "박용범"이가 조력차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약 5분후 병원내 전체 방송에서 "XX735, XX735"라는 비상방송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4~5명의 의사가 비상의료기기를 가지고 병실로 갔을때는 이미 환자는 숨을 거두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후 병원측이나 잘못 시술한 의사측으로부터 아무런 사과나 도의적으로도 불성실한 책임회피적인 태도에 대해 유족은 4월 27일 부산중부경찰서와 부산 지방검찰청에 사인과 관계자들의 잘못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여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고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2001년 4월 28일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서 부검을 하였는데 (본인 입회)
부검 결과 "천공에 의한 사망" - 쇄골하 정맥시술중에 4차례나 반복 시술로 허파에 혈액이 450ml 흘러 들어가 그로 인한 사망이라는 결과를 중부경찰서 형사 경장 "이재기"로부터 6월 29일 전화로 통보 받은바 있으며 그후 부산 검찰청 2001년 형 제 32848호 사건으로 분류되어 담당검사가 "허태욱"으로부터 여러차례 바뀌면서 최종적으로 "오종근" 검사가 "김근환"의사를 [기소유예] 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는 유족의 아무런 동의없이, 합의 절차없이 검사의 자유재량귄으로 판결이 되었다고 사료되는데 현재 민사 소송을 제기 중에 있는데 병원측이나 의사로부터 죽을만한 사람이 죽었다고 항변하면서 반성하지 않는것에 대해 정말 비단속의 치부를 회개하고 더욱 증진하여 다시는 이런 사고를 재발하지 않고 한국의료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제보를 보내니 엄중하게 사회의 경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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