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대선때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경기도 포천입니다
저는 포천 시골에 1000평 정도의 농지를 가지고 있읍니다 정부에서 묶어놓은 토지거래허가 구역입니다 제가 사업을 하다가 실패를하여 시골에 있는 농지를 부동산에 작년 여름부터 매물로 내놓았지만 이런저런 규제로 거래가 아예 없습니다 참고로 2005년봄에 평당 60만원하던 땅값이 55만원 50만원 45만원으로 계속 가격을 내려도 매매가 되질 안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또다시 일년연장하였습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는이유가 투기를 우려해서 라고 하는데 정부직원들은 도대체 현장에 나와보고 일을 하시는건지 포천을 수도권으로 얘기하는데 대통령께서는 포천을 와보셨는지요 시골도 이런 시골없습니다 어떻게 포천이 경기남부(수원.용인.성남(판교).과천.안성.경기북부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구리 등 똑같이 규제를 받는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더더욱 아이러니한건 연천군과 가평군은 토지허가구역에서 빠졌더군요 포천의 오른쪽은 연천 왼쪽은 가평입니다 왜 중간에 낀 포천만 묶어놓은건지... 포천이 지가가 상승？ 건교부에서 현장에 나오셔서 보셨습니까? 포천지역의 부동산업자들 하나둘 문 닫고 있습니다
땅값 계속 떨어지고 있구여 정부에서는 종합부동산세다 뭐다해서 빨리 처분하라고 하는데 처분할수있게 해줘야 처분을 할수 있을것 아닙니까 매달 은행이자에 이제는 사채까지 써서 돌려막고 있읍니다 정말이지 저는 매달 돌아오는 이자날짜에는 죽고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생기곤 합니다 농민을 살리싶시요 그리고 서민을 살리싶시요 강남 땅값 잡는것 이해갑니다 그러나 시골도 아주 시골인 포천같은 지역이 똑같은 규제로 피해를 입어서는 안될것입니다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다시한번 생각해주십시요
농사를 지어도 답이 안나오고
땅은 안팔리고
시세는 떨어지고
빚은 늘어나고
*****한가지 의문점은 작년11월 말에 6개월간 연장을 하였읍니다 그러나 6개월간 아니 1년 전부터 포천지역은 땅값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개월연장해서 그동안 보셨을테고 땅값이 떨어지고 있다는것은 누가봐도 아는일이고 그런데 투기우려가 있다고 1년연장?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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