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 금년 25살로 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04년 군재대후 어려운 가정형편에 등록금을 벌고자 2년을 지방에서 일했습니다.
하루 14~16시간 주말에도 쉬는시간없이 일하여 4년등록금을 모두벌었습니다.
그당시의 제마음은 뿌뜻그자체였고 모든것을 할 수 있을것같은 들뜬기분이었습니다.
그러한때 가족의 소개로 제이유를 접하게되었고 주수도회장(그래도 나이가 있으니 그XX라고는
안하겠습니다) 의 환상적인 입놀림과 화상회의및 투명경영이란 허울로 제눈을 믿음으로 가리게되어
결국 900여만원을 투자하게되었습니다. 여느 사장님께서는 900만원이 돈이냐하겠지만~
제나이 25살 모으기쉽지않은돈이었습니다. 정말 참고또 참으며 하루도 안쉬고 2년을 일한돈의 반이었습니다. 저자신에겐 피와땀의 결정체 그자체였습니다.
처음 몇달은 수당이라고 만원 2만원씩 들어오더군요~그러던것이 컴퓨터전산망마비라든지~
투자확대라든지~되지도않는 핑계로 입금이 끊어졌습니다. 그때 무엇인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멈추었길망정이지~ 잘못했으면 다시 학교도 못다니고 일하러 나설뻔했습니다.
그래도 전또 한학년을 다니고 휴학을 해야합니다.. 4학년다닐돈이 부족하기때문입니다.
정말 속상하고 분통이 터지지만~제가 선택했기에 울분을 삭히며, 다시 일어서려하고있습니다.
그러던때 이런 비대위에 대해 알게되었고 저보다 훨씬더 고통을 받는분이 정말 많다는것과
여러 피해본이들을 위해 싸우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크나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 비록 학생이라 큰도움은 못되겠지만 이런 인터넷에 글쓰기나 참여는 할수있는데로 다해서~
여러분의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그래서 결국엔 우리나라에 다단계를 뿌리뽑고
남에게 아픔을주는 주수도같은이들을 벌하는데 일조하고싶습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정말많이 배웠습니다. 하하 정말 세상 코미디에요~그래도 제나이또래보다
먼저 안거같아서 그건 기쁘네요 ㅋ
비대위에 함께한 피해자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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