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충남지사 태안지점의 배전과장인 김모씨의 비리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전력 보급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는 죄송한 예기입니다만 그 김모씨의 파렴치한 행동과 비리를 전기세를 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보고만 있을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한국 전력에서 발주하여 시공되는 배전공사는 충남 태안 지역만 하더라도 2000건이 넘습니다. 그 중엔 공사하지 않아도 되는 전주를
뽑았다 꽂았다 1년에 몇번씩 반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말씀드리자는게 아니라 그것을 관리 감독해야 할 한국 전력 충남 지사 태안지점 배전과장의 행동은 오히려 권장하는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 내에서 1년에 시공되는 2000건 정도의 공사비는 약 100억이 조금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만 그 중 3%는 배전과장인 김모씨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정기적으로.. 뿌리깊게 썩어있어 누가 와서 밝힌다 해도 쉽사리 밝혀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김모씨는 민방위 훈련이다 뭐다 해서 부하직원에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협력업체 임원진들과 골프를 치러가기도 하고 각종 향응과 뇌물을 상납받으며 군림하고 있읍니다. 그의 부하직원들은 그에게서 떨어지는 콩고물을 받아먹으려 안달하는건 당연하겠지요?
어느 조사에서 근무만족도 1위가 한국전력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뒷돈이 많이 생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가 내는 전기세가 그런 파렴치한 사람에게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허구헌 날 전기료 인상한답니다. 여러분
한국전력에 그런 임직원만 없으면 우린 좀더 싼 가격에 양질의 전기를 공급 받을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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