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합성수지라는 고분자 물질은
모노머라는 단체 분자를 중합시켜서 고분자로 만든 제품이다
모노머라는 단체 분자를 중합시킬때
포르마린이나 용제(토루엔, 키시렌등등 )가 중합 매개체로 사용된다
중합에는 축중합, 에멀젼중합, 괴상중합 등 방법이 여러가지다
예를 들면
합성고무는 부타디엔이라는 단분자를 에멀젼 중합으로 중합시켜서
부나-S, 부나-N 등의 합성고무를 만든다
에멀젼 중합으로 중합된 합성고무는 탈수기로 수분을 짜내어서 제품을 만든다
그때 당량대 당량 반응에서 A라는 물질과 B 라는 물질이 반응하면
온도라든지 압력이라든지 촉매라든지 여러 조건으로 100% 반응하지않는다
이때 반응하지 않는 미반응 물질들이 익세스로 남아서 잔류하게된다
그것을 잔류 모노머라고한다
잔류 모노머와 반응 중간체였던 포르마린등이
온도가 높아지면 공기중으로 증발 확산하게된다
그러면 새차의 시트. 바닥재, 천정재, 대쉬보드 등의 프라스틱 고분자 물질에서
역한 냄새와 눈을 시큼거리게하는 미반응 모노머들이 우리눈과 코를 자극하게된다
그들 모노머들은 대개가 발암 물질이다
외국의 일류 명차들은 사용하는 고분자 프라스틱류들이 반응이 100% 완결된 제품만 사용하기 때문에
절대로 새차 증후군이 없다고한다
십여년전만 해도 주위에서는 미반응 모노머들이 철철 넘치는 프라스틱류들을 많이 접했다
입에 넣으면 짜릿한 자극이 오는 코를 탁 쏘는 냄새가나는 그런 불량 프라스틱을 우리는 사용하기도했다
요즈음은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완전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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