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이트크럽 화재에서 3명의 소방관들이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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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방방재청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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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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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럽 하면 거의 모든 소방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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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를 자동으로 소화 해주는 스프링클러 설비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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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화재는 자동 진화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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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하건데 스프링클러 설비가 동작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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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스프링클러 설비가 왜 동작하지 않았을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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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은 [소방시설관리사]가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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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관리사가 소방시설 점검을 똑바로 못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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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 대하여 좀 언급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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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이 전체적으로 너무나 잘못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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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소방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을 주려고 소방방재청이 너무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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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 소방시설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건축사들에게 시험을 볼 자격을 주어 짐은 물론 2차시험 2과목 중 그 어려운 설계및시공 1과목을 면제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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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1급 자격증을 따고 소방분야에 10년을 넘도록 근무해도 근무해도 과목 면제를 안시켜 주면서 왜 그들에게 면제를 시켜 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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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분야에 사람이 모자라서 그런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사람이 넘치고 넘쳐 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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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축전기설비기술사, 건축설비관련 기술사 들에게도 똑 같이 면제를 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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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소방시설에 대해서 뭘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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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사람들에게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을 줘야 하며, 그것도 모자라서 그 어려운 2차시험까지 면제시켜 주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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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이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 합격해도 소방시설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소방시설 관리사가 탄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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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데 어떻게 소방시설을 점검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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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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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은 중앙소방학교에서 1회에서 9회까지 시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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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런데 합격자가 특정 소방학원 출신들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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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난 2005년에 있었던 제8회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의 경우에는 이 학원 부원장을 비롯하여 이 학원 강사가 출제위원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이 학원에서만 가르켰던 엉터리 답안을 중앙소방학교장 맘대로 정답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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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답안은 우리나라 그 어떤 책에도 나와 있지 않았던 것이고, 소방방재청 자신들의 질의회신, 중앙소방학교 교육책자에 명확히 나왔음에도 전부 무시를 한 답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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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시 이 학원 부원장이 출제한 문제가 잘못 출제되어 중앙소방학교에서 정답을 결정하는 회의를 2005년 8월 4일에 하였습니다. 그런데 중앙소방학교장이 원하는 대로 정답이 안 정해 지자 중앙소방학교 직원은 회의를 중단시키고 폐회를 선언한 다음 엉뚱한 답안을 중앙소방학교장 맘대로 정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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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러다보니 실제 합격해야 할 수험생들은 떨어지고, 떨어져야 할 수험생들이 합격하는 결과를 초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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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렇게 중앙소방학교장이 자기 맘대로 엉터리 답안을 정해도 되냐고 항의를 하니까
소방방재청 감사실에서 마저도 중앙소방학교장 맘대로 엉터리 답안을 정해도 된다고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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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정답을 확정하는 회의가 2004년 8월 4일날 있었는데, 회의 도중 회의를 중단 시킨 이유는 2005년 7월 22일날 중앙소방학교장이 엉터리 답안을 만들어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채점위원 "E" 가 채점을 끝냈고,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채점위원 "D" 가 채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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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리 엉터리 답안을 가지고 미리 채점을 끝냈기 때문에 회의에서 올바른 답안이 만들어 질려고 하니까 중앙소방학교 직원이 회의를 중단 시키고 폐회를 선언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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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또 채점은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학원부원장한테 5일동안 답안지 모두를 아예 맡겨 버립니다. 중앙소방학교에서는 5일 동안 학원부원장이 어떻게 채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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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게 채점을 하겠다.는 [채점서약서]는 채점이 다 끝나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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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채점은 문제별 점수가 없습니다. 김철수 50점, 김달수 55점 이게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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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 시험에도 이렇게 채점을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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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방시설관리사 시험 채점이 이렇게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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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채점검토가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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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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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자들이 눈을 감고 채점을 해도,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전혀 검토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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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자기들만의 고유한 공정한 채점방식이라고 목에 힘을 주면서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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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렇게 채점을 의뢰하기 위하여 채점위원한테 답안지를 맡길 때 답안지 인수 인계서를 작성합니다. 이 문서요? 분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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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채점을 의뢰하기 위해서 출장을 가면서 출장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문서요? 분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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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위원들의 채점서약서요?. 이 문서도 분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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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채점위원들이 언제 채점을 하였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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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감사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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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방방재청 감사실, 소방방재청장님에게 3년 동안 민원을 넣고 있는데, 소방방재청장님은 아무런 답변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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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감사실에서는 뭐가 잘못되었냐고 반문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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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05년에 있었던 제8회 소방시설관리사 시험 때는 학원부원장을 비롯한 두명이 출제위원으로 위촉이 되었고, 이 부원장이 출제한 문제는 100점 40점에 해당하는 1문제입니다. 이 문제 틀리면 떨어집니다.
반대로 정답을 쓰면 거의 합격합니다. 그때 4000명쯤 시험을 봤고 100명이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 중 이학원 출신 합격생이 58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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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렇게 항의를 하고 있던 2006년 제9회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에서도 이학원 강사가 다시 출제위원으로 위촉이 되었습니다.
100점중 30점에 해당하는 1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이때 최종합격자가 70명이였습니다. 이학원 출신 합격자가 43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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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소방방재청 감사실에서 뭐라고 답변하는지 아십니까?
학원 부원장이 혹은 학원강사가 출제자가 되면 안 된다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민원인 한테 반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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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나라 소방방재청의 현실이고, 소방시설을 관리하는 소방시설관리사를 뽑는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의 현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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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소방시설을 관리하는 소방시설관리사들 자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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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억지 주장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소방시설관리가 잘 안되고, 불이 나도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고, 불이 자연진화되지 않고, 아까운 소방관들이 희생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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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저는 이번 나이트크럽 화재 사건에 대하여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감사실, 소방방재청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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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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