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달라면 주겠구나
한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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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2살 여대생인데요
오늘 길을 가다가 어떤 분이 저한테 다가오더니 천복이 있다면서
막 주저리주저리 애기를 하는 거예요
그냥 잘듣고 있는데 갑자기 음료수를 사달라면서 음식점으로 가자고 했어요
전 그냥 불쌍한 사람이겠구나 생각해서 사주고 보내야겠다 했는데
저한테 조상의 업이 어쩌네 하면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했어요
전 아무것도 모르겠고 상황이 난감했죠
제사를 지내는데 22만원이 듣나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싫다고 했는데 계속 보내주지도 않고 설득하는 바람에
넘어갔죠 전 학생인데다가 돈도 없다고 하니까는 수중에 있는 돈전부를 우선달라고
하더라구요 전 딸랑 만원있다고 하니까 줘보라고 하면서
나머지는 오늘 제사올리고 난뒤에 내라고 하더군요
그후에 종로에 있었는데 화곡동으로 같이 가자고 하면서
자기들은 그냥 공부하는 사람들이라고만 지칭했어요
가니까 막 이상한 말을 하는데 가서 거부할수 없게 이미 준비를 해논뒤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제사를 올렷는데
제가 그돈을 어디에 쓰냐고 하니까는 처음에는 사회에 기부한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제사차리는데 쓴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사상이란게 초라하기 그지없더군요
그렇게 주민번호 주소 휴대폰 번호 등 여러가지를 요구하더군요
제사후에 빨리 집에가야한다고 빠져나오기는 했는데
제가 그 많은 돈을 다 내야 할까요
사기행위라고 안드려도 된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경찰에 신고하라는 분도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빨른 정보 부탁드려요
사실 좀 겁이나고 무섭네요
괜히 해꼬지 할것 같아 돈을 줘야할듯도 하고
제가 잘못한것은 알지만 제사하는데 들어간 순비용만을 지불하면 될듯한데요
그런 사람들 무서운 사람들 맞나요 ??
돈을 주지 않으면 감금 폭행등을 행사한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알려주세요
8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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