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어제 들어온 제보 > 고흥군, 국비 들여 만든 하수시설 부실관리

고흥군이 국비를 지원받아 시설한 마을단위 하수시설이 관리 부재 때문에 제대로 가동되고 있지 않고 있어 생활하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상황이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공사비 약 6억 원을 투입해서 만든 고흥군 점암면 여호마을 하수관거 사업은 고흥군이 지난 2004년 10월 발주하고 광주소재 모 종합건설이 시공을 맞아 2005년 12월에 준공했다.

고흥군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 고장이 난 하수시설을 1년 이상 내버려두고 있어, 국비자금을 지원받아 시설 중인 마을단위 하수시설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고흥군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목적으로 마을단위로 현재 26개소의 하수시설이 완성되었고, 올해도 7개소의 하수시설 발주를 위해 현재 설계 중이며, 국비를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이 추진 중인 하수시설(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은 시설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시설하는 사업으로 고흥군 전역에 20015년 이후까지 총 96개소를 설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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