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를 끊기 위해 종합 병원에 갔습니다.
근데 진단서를 끊으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예약을 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의사를 만나서 이러이러해서 진단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써놓을테니 내일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의사와 대화한 시간 단 1분도 안됩니다.
그런데 수납비용은 21230원이더군요.
어째서 의사와 20초 대화하는데 2만원이나 내야하는건지,
진단서를 끊는데 진찰이라는 절차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전에 삼성병원에 갔을땐 이거보다 훨씬 비쌌던 기억이 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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