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새언니는 세아이의 엄마 입니다.
이야기 시작전에.. 혹시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일병원을 아세요.???? 여기 병원 의사들 정말 양심이 손톱만큼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저희 새언니는 맏며느리로 시집을 와서 두딸을 낳았구 늦게나마 하늘이 주신 아들을 얻었습니다.
10달동안 아무 탈 없이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구 예정일 3일전(2004,1월 초) 에 한일병원에서 정기 치료를 받던중 양수과다로 입원하라는 지시를 받고 그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제가 오빠네와 가까이 살아서 저는 그날 저녁 오빠네로 가서 아이들을 돌보구 있었습니다.
그날 밤 병원에 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고모, 아이들 잘 있죠"? 하면서.. 병원이 답답하여 산책중이라고... 그때가 새언니의 마지막 목소리가 될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날 밤, 유도분만한다고 촉진제를 넣었다는데.. 다음날 아침까지 진통하다 결국운 수술을 했다고 하더군요.
아이는 그런대로 건강한데.. 산모가 위독하다고...
41살의 노산이데두 불구하고 의사는 무리하게 자연분만을 유도했습니다.
수술중에 숨이 멈춰 심폐호흡을 몇번이나 되풀이 했다는데 겨우 산소호홉기로 숨을 쉴뿐 산모는 점점 않좋아져 갔습니다.
그래서 2틀 경과를 보다 의사는 결국 다시 배를 열었습니다.
간이 손상을 입었다는군요. 아마도 심폐시술중 갈비빼가 간을
건드린거 같다고..그래서 수술을 다시 했습니다.
산모는 뚱뚱부은채로 배는 3번이 열어서 꿰맨자국이 정말 말 그대로 동물 배 갈라서 꿰매놓은 것처럼 처참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루 하루 지났습니다. 산모는 호홉은 좀 돌아왔으나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한일병원 의사는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말밖에 하지 않다군요.
저희 가족은 산모를 한일병원에서 잠시 옮겨 아산병원에 다시 시 검사의뢰를 했는데.. 머리의 뇌세포가 거의 죽어 기적이 없이는 소생이 어렵다는 판결을 들었습니다.
한일병원 측에서 산소공급을 조금만 더 빨리 했어도 이런일은 없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일 병원측은 무조건 최선을 다했다지요.
저희 올케 언니는 1년 9개월째 한일병원 중환자실에서 눈만 껌뻑이며 거의 식물인간 처럼 누워있습니다.
최근 재판을 했는데...법원은 병원쪽 편을 드는군요.
양심없는 병원이나 의사는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볼까요???
힘없고 빽없는 불쌍한 시민은 어떻게 이 나라에서 제대로 숨을 쉴수 있을까요??
쌍문동 한일 병원을 아시는분 계세요??
저는 저희 새 언니를 면회할때마다 그 병원을 폭파시키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희 새언니의 억울한 심정을 어떻게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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