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족과 함께 부산에 홀로 사시는 어머니께 인사차 방문키 위해 남양산IC로 고속도로 진입하려니 차가 너무 막혀 라디오 교통방송의 고속도로 상황을 들어니 양산부터 부산까지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고하여 양산IC로 차를 돌려 진입 하였는데 차가 꽉 막혀 있었다 그래도 조금 있으면 괜찮겟지하는 마음에 계속 기다렸으나 약40분간 꼼짝하지 않았다
짱나서 112에 전화 문의하니 APEC 행사 참석 인원들의 고속도로 이용으로 차단되었다고 통행이 어렵다고 하여 남양산 IC로 회차하니 요금 1000원을 내라고 하네요
장나삼아 회차인데 요금을 내야되냐고 물으니 요금수납 아줌마 화난 얼굴과 짜증섞인 말투로 원칙이니까 무조건 내라고 하네요
1000원 정말 아깝습니다. 고속도로가 통제가 되면 진입시 통제 안내를 해주면 시간낭비, 돈낭비 없이 얼마나 좋습니까
화가나서 도로공사 양산지사에 전화하니 경찰청에서 통보가 늦어 어쩔수 없다는 뻔하고 성의없는 대답뿐
그날 어머니 인사 포기하고 화만나서 집으로 향했읍니다
집으로 향하는 길에 양산시내 도로를 보니 미처 통제사실을 모르고 고속도로로 진입할려는 차들로 장사진 아니 양산시내가 온통 차로 깔려있었읍니다
담당자(모든 관공서)들의 조그만 부지런함으로 인한 온국민의 편안함이 언제나 올런지
정말 짜증나는 하루 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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