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남에게 싫은소리 한번 해보지 않고 아들만 3형제를 두었습니다
이들이 다 짝을지어 가정을 이루어 주말마다 집으로 모여와서 손주들의 재롱을 보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악몽같은 JU를 만나게 되면서 이 늙은이 이런 작은 행복조차 절실히 간절히 구걸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믿은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인생황혼기에 이런 큰 실패를 하게되니 정말 앞이 캄캄하고 막막하였습니다
어엿한 중산층으로 살던제가 카드빚에 몰려 신용불량자로 전락해버리게되고 이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마저 심장 판막증수술을 받게 되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요즘은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얼굴마저 퉁퉁부어 병원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내를 대하면 정말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심정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자식들을 볼면목도 없고 살아있는 의욕도 찾을 수 없고 그저 죽고만 싶지만 ....
비대위에서의 한줄기 희망은 이 노인네를 살아나가게 하는 구원의 빛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일부의 보상이라도 받아 아내를 치료해주고 남은 평생 한끼 한끼 식사에 만족하며 그리 욕심없는 인생으로 마치려 합니다
전부 명령까지 받아놓은 출자금을 가지고 이마저도 대법원상고로 또한번 우리 피해자의 숨을 옥죄려하는 대명천지 악랄한 상위사업자들의 만행은 살인이나 진배 없습니다
늙은이의 글귀가 제대로 전달될수 있을지 초조합니다. 오늘 죽을지 내일죽을지 초조히 그날 그날을 이어갈수 밖에 없는 이 늙은이의 심정을 백분지 일만이라도 헤아리시어 황혼의 깊은 수렁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옵길 간절히 업드려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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