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그만 중소기업사장의 운전기사입니다
주중이나 주말이나 가끔 호텔의 연회나 결혼식장에서 많은 잔치등을 구경하게 됩니다
그것중 공통점은 엄청난 화환들입니다......
한곳에 많게는 50-60개, 적게는 5-6개입니다
가격은 보통 10만원에서 좋은건 20만원도 있다 합니다
재활용도 안되고 완전히 일회용이라고 보기엔 너무 아깝단 생각입니다
행사장 시간이 1시간정도인걸 보면 1시간후엔 완전히 폐기가 됩니다
물론 화환의 꽃보다는 리본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100% 겟죠?
해서 저의 조그만 생각으로 감히 제안이란걸 해 봅니다
지금 전국엔 불우이웃이 많읍니다
불우이웃이라 함은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양로원,노숙자등 이루 헤아릴수 없는 많은 불우단체(?)가 있읍니다
내용은 행사축하용 화환대신 쌀포대로 받는것입니다
물론 쌀포대 위에 기증자의 이름을 새긴 리본을 넣어야겟죠........
행사장에는 온통 쌀포대가 넘칠것입니다
준 사람도.받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오히려 기분이 흐뭇하지 않겟읍니까??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한다면 어떨까요??
이를 관보나 각종 지자체 홈페이지에 기증자의 이름을 올려주거나
정부 관련부서나 봉사단체의 장이 감사의 편지를 기증자에게 보내준다면 더 더욱 좋겟죠???
쌀 기증자는 이름은 이름대로 행사장에서 알려서 효과는 거두엇고
좋은일해서 기분도 좋을것이고....
너무 황당한 내용이 아닌가 모르겟읍니다...
암튼 각종 연회나 행사자의 화환은 너무 아깝습니다
혹시 화환을 취급하는 곳에서 저를 죽이려 들지 않을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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