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북의 한 소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의 문제로 글을 올립니다. 아파트 건설사와 법원, 국민은행의 행태가 너무도 답답하고 무성의하여 말씀드립니다. 저희 아파트는 약6여년 전에 임대아파트였고 지금은 건설사의 부도로 아파트 세대 전체가 주 대출은행이었던 국민은행의 경매에 처하여 일부는 우여곡절 끝에 분양을 받았고 그렇지 못한 세대는 경매로 낙찰을 받게 되었는데 경매로 낙찰을 받은 세대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세대였습니다. 겨우겨우 입찰금을 준비하여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을 받았는데 문제는 저희 아파트에 대출을 해준 국민은행이 배당금 문제로 지금까지 자기들의 이익만을 챙기려하며 버티고 있으며 경매를 담당한 법원은 뒷짐만 진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
분 배당을 수용하게되면 원만히 해결이 가능한데 그렇지가 못합니다. 더욱 우스운것은 주택공사에서 몇 세대를 직원들을 위하여 임대를 하였다가 경매가 실시되고 주택공사 세대만 부분 배당을 받았고 저희들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덧 경매가 진행된지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매로 낙찰을 받은 세대는 무리한 대출로 인하여 이자와 원금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인데도 전혀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이나 법원이나 국민은행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받고있는 저희들의 형편을 수수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이자와 원금 문제로 너무도 큰 고통을 받고있어 배당금 문제로 법원에 수십통 전화를 하며 대책을 묻노라면 그저 같은 대답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언제 이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보장도 없을것 같습니다. 그저 힘없는 서민들만 등골이 휘어지며 저희들만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해결이 되어 무리한 대출금을 조금이나마 갚고서 이자와 원금 부담이라도 줄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은 죽지못해 살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역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지역명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제발제발 해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궁금한 점이 계시다면 회원 가입 시 기재된 번호로 연락을 주신다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글을 올리면서도 반신반의 하는 맘이지만 기대를 져버리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8834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