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그리고 마포구민의 입장으로 몇 마디 올립니다.
얼마전 티브이에서 생방송중 성기를 노출시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홍대앞 클럽 출신 인디그룹의 황당한 사건을 매스컴을 통해 접하셨는지요. 제가 어릴쩍엔 홍대 앞은 참으로 낭만이 있는 카페들이 늘어서 있는
그야말로 걷고 싶은 거리였습니다.
젊은이에게 발산의 장소와 해방구를 제공하겠다는 마포구청의 야심찬
기획에도 불구하고 방향은 점점 엉뚱한 곳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 안타깝고 실제 이곳에서 생계를 꾸려 나가며 세금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한 일이 한 두껀이 아닙니다.
이곳은(홍대앞) 단정적으로 미국의 할렘가 쓰레기 길거리 문화가 그대로 유입, 뿌리를 박아 버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클럽데이(club day)" 날이면 길거리를 꽉 매운 인파 때문에 교통은 물론 보행조차 힘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유동인구가 이정도 이니 주변 상가나 레스토랑 편의점 커피숍 주점 들은 대박이 날까요? 그래서 잠정적으로 마포구의 세수가 늘어날까요?
대답은 "아닙니다!!!!!!!" 입니다. 그들의 문화는 길거리 문화고 할렘의 문화 입니다. 클럽데이가 끝나도록 주변 상가들은 거의 텅텅 비어있고
전국에서 모인 젊은이들은 엄청난 량의 쓰레기만 길가에 뿌려 놓고
아침 8시가 되도록 비켜주질 않아 미화원들이 청소를 못할 지경입니다. 해서 토요일 일요일은 쓰레기가 가득한 아침을 맞이 하고 영업을 준비
해야 합니다.
이들은 이성이라고는 거의 없는 집단입니다. 건물 계단 등에서 성교에
가까운 애정행각은 기본이고 소변,대변을 아무데나 싸대어 클럽데이가 끝난 다음날 가게문을 열려 하면 우선 그들이 싸 놓은 용변부터 치워야 하는 지긋지긋한 일과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에다가 대변을 보는 여성을 목격한것도 수차례나 있습니다. 왜 우리 마포구가
이런 전국의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게 피해를 입어야 할까요.. 또 그들이 배출한 쓰레기를 마포구청은 왜 그렇게 열심히 치워줘야만 하는걸까요..
두번째는 이곳에 영업중인 업소의 간판이나 벽면등을 유심히 보면
그들만이 아는 문양 같은것을 지워지지도 않는 매직이나 패인트로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애 거의 모든 간판이나 업소 광고물에는 그런 문양이 들어 있습니다. 자기네들끼리 알아 볼수 있는 기호를
타인의 사유재산인 광고물에 제멋데로 그려 놓아서 광고 내용 조차 전달하기 힘든 사례도 있습니다.
엉터리 마포구청장님 이런 모든 추잡스런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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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정화 구역" 이란 사실을 아십니까? 이곳은 초,중,고등학생
의 어린 청소년들의 이동이 잦은 관계로 마포구에서는 만화방
pc방 조차 영업 허가가 나지 않는 곳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음식점 으로 허가를 내어 이런 난잡한 행위들이 벌어 지고 있는
것은 마포구청의 직무 유기라 생각 합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가무" 행위는 허용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향락 유흥 업소보다도 정도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이태원에 있는 주한 미군들은 주말이면 한국 여성 잠자리 파트너를 만들러 홍대 앞으로 모여 들고 있습니다. 한 택시 운전사는 주말이면 아애
이태원-홍대 코스만 뛴다고 하는 예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시각엔 이태원은 텅텅 빈다고 하네요
얼마전 홍대앞 모 카페에서 외국인 학원 강사 주한 미군 한국 여성들이
한데 뒤엉켜 섹스 파티를 벌인것이 메스컴에 나오고 인터넷에서
사진이 돌아 다닌 파문이 있었던것 기억 하십니까?
이번에 홍대 출신 인디벤드의 생방송중 성기 노출 사건 같은 공연이
실제 몇몇 클럽에서는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합니다.
주말 늦은 시간에 이런 난잡한 인종들이 거리를 가득 메울때 종종
집을 가거나 부모님과 함께 홍대앞 공원에 산책나오는 어린 아이들을
볼때 그 어린애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섬뜩 할때가 많습니다.
공사에 많이 바쁘시더라도 홍대앞 길거리 문화에 대하여 구청장님께서 직접 눈으로 보시고 새벽 시간을 택하여 현지 조사를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홍대 정문앞 공원은 없앴으면 합니다.. 힙합 패션의 재료를
파는 노점상으로 이용 되고 있는 이런 공원이 뭐하러 필요한지 모르
겟습니다. 차라리 젊은 무명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갤러리를 만드시던지 책과 그림이 있는 공간을 만들던지 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닭대가리에 채인을 온몸에 칭칭 감은 그런 힙합 펑키
히피족을이 낮잠 자고 술먹는 장소로 이용 되는것 보다 훨씬 살기 좋은
문화 마포를 건설 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꼭 직무유기 마포구청장님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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