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남구 논현동에 살던 성주미 라는 가정주부입니다.
저는 행상, 노점상, 옷가개 등 벼러별 짓을 다 하여
3년 전에 집터를 사들여 직접 집을 짓고 재밋게 살고
있었는데 작년 4월부터 온동네가 재건축 바람이 불더니 저희
집을 때려부수고 함께 재건축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새집이고 분위기도 좋고해서 절대로 안된다고 했는데
집 앞에 길까지 없애고 재건축을 한다고 하여 도저히 집을 안
팔고는 견딜수가 없어 결국은 7천만원이나 손해를 보고 집을
팔기로 하여 지난 4월에 지은지 3년밖에 안된 저희가 아끼던
집이 부서졌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남구청은 새집을 때려부시는 파괴자.
강남구청은 건축업자한테 얼마를 받아먹는지 몰라도 지은지
3년밖에 안되는 집을 때려부시면 안된다고 민원을 넣었으나
막무가내로 때려부시게 하였습니다.
저와 저의 가족이 당한 이 원통한 심정을 누가 알아줄지.. 강남
구청은 해도 너무합니다.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수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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