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통일축구 보러 가셨던 분들은 아래와 같이 생각하지 邦?것입니다.
몇몇 몰상식하고 얄미운 불법주차 운전자 때문에 길이 상암운동장 주변이 얼마나 많이 혼잡했는지,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조금만 걸어가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는지도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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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제정신이 아니군요.
수구꼴통들의 불편한 심기를 대신 풀어주려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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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축구" 응원 차량 50여대 견인…항의 소동
[YTN 2005-08-15 03:57]
[김명우 기자]
[앵커멘트]
어제 열린 '8.15 통일축구경기'를 응원 나온 시민들의 불법 주차 차량을 지자체가 견인해 가자 차량주인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에 있는 견인차량보관소.
50여 명의 차량주인들이 거세게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서울시와 마포구청 측이 무리하게 차량을 견인했다는 것.
차량 주인들은 남과 북의 축구경기가 열린 경기장 주차장에 공간이 없어 도로에 주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항변합니다.
불법 주차인 점은 인정하지만 뜻깊은 행사를 응원나온 시민들에게 지나친 조치라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의환, 경기도 의정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날에 차량을 견인해 갑니까, 너무한거 아닙니까?"
그러나 관련 지자체는 견인조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단호한 입장입니다.
[인터뷰:마포구청 관계자] "적법한 조치였습니다."
서울시와 마포구청은 어제 축구 경기가 열린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불법 주차돼 있던 차량 50여 대를 견인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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