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KTX는 한번도 이용한적은 없지만,시속300Km라고 하는데 서울역에서 부산까지 3시간이 소요된다면 어찌된 것인지 계산이 안 나온다. 주요역에서 2분정도 정차한다고 해도 400Km남짓한 거리를 3시간이나 걸린다니 이해가 안간다...차라리 200Km나 180Km라고 하는게 옳겠다.
일본 신간선의 경우 동경에서 히로시마까지 400Km(시속)로써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열차라고 한다.여러차례 신간선을 이용해 봤는데 정말 대단한 스피드에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벅차오를때가 많았었다.물론 역방향도 없었고,좌석도 편안했다.시간은 단1분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다.초침이 필요할만큼 정확하다.
그보다 중요한것은 새마을호를 이용해서 4시간이면 오갈수 있었던 경부구간이 5시간이나 소요되고 그나마 대폭 줄여 놓아서 자유로이 이용할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서민을 위한 ,그야말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객을 유치한다는 이유로 서서히 없애가고 있는것이다....얼마 지나지 않아 선택의 여지없이 KTX를 이용할수 밖에 없게 되면,이용요금으로 서민들을 괴롭힐것이 뻔하다. 나라가 아무리 개판이라도 이런 개판이 어디 있나?
철도도 개판, 항공도 개판, 지하철도 개판, 도로공사도 개판, 모두 개판이니.. 참으로 한심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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