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답변 "공부를 못하면 맞아야지요"ㅇ 추천한 분들은
원문을 쓰신 분이 전교조 교사에게 사건해결을 요구하는 데다가
네이스 폐지를 요구하니까 추천을 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전교조 교사가 때렸다면 그 교사를 징계하라고 난리도
아니었겠지요. 폭력교사 물러가라란 말들은 약과일 것이고
아주 육두문자를 써가며 욕했을 겁니다.
세상 그렇게 살지 맙시다.
결국 여기서 싸우고자 하는 부정부패의 근원은 과거 군사정권과
그 이전 이승만대통령때부터 생긴 거 아닙니까?
그리고 현실은 "복은 성적순이다" 이지만 원칙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입니다. 법과 원칙을 강조하시는
보수진영에서 현실만 강조하시다니요.
그리고 필기시험으로 그 학생의 모든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시험 못봤다고 맞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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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자식일수록 매을 더 든다는 속담이 있지요.
선생님이 귀하가 공부를 하지 않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징계를 한것이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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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리에 있는 고양고등학교 폭력교사를 고발합니다.
지난 7월 7일, 축산과 농기를 담당하는 공현조 선생님은 아이들이 시험을 못 봤다고 대걸레로 무지막지하게 때려 아이들이 엉덩이가 아파 앉지도 못 하고 쩔쩔매고 시커멓게 멍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공부를 못하는 것'이 때리는 까닭이 되나요?
잘하는 아이가 있으면 못하는 아이도 있는 법이지 세상에 공부를 못한다고 때리다니요. 아직도 이런 선생님이 있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김은하 담임선생님, 고양고에 계시는 전교조 김상숙 분회장님,어떻게 아이들을 안 때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내 아이가 거기에 다니지는 않지만 많은 아이들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아이들은 비록 공부를 못 해도 착하고 이 세상을 올바로 살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무서워 학교를 가기 싫다고 합니다.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동해운수 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입니다. 글쓰기를 좋아해 2년동안 한겨레 '흐린 뒤 맑음'난에 기고를 했고 현재는 운전을 하면서 고양신문 편집위원, 월간 <작은책> 편집장, 버스기사들의 소식지 <버스일터>편집장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디 아이들을 때리는 선생님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는 인권을 유린하는 네이스를 폐기해야 합니다.
연가투쟁 선생님들의 직위해제와 모든 징계를 철회하고 체포영장을 철회해야합니다. 학생인권, 국민인권을 지킨다는데 체포영장이라니요.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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