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본관 앞에서 12:00 - 13:10 까지 1인 시위를 하였다.
모자에 머리띠 두르고 삼성해복투 조끼입고 마스크 쓰고 앞.뒤로 하드보드지 4개를 이용하여 피켓을 만들어 쓰고, 본관 정문 앞에서 좌향좌 우향우 하며 1시간동안 시위 하였다.
피켓 내용은
1. 무노조.노동자탄압 납치 감금 삼성재벌 박살내자
원직복직 실시하고 공개 사과하라!
2. 가족들이 분노했다.
삼성해복투 의장을 가족품으로 돌려보내라!
구속 수배 고소고발이 웬말이냐!
3. 가정파괴법.범법자 이건희를 구속 처벌하라.
600억 세금 추징만으로는 안된다.
세금포탈.주가조작 이재용을 구속 수사하라!
4. 시민여러분! 삼성재벌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 구속 수배된 노동자들에게 힘을 모아 줍시다.
경제정의나 사회정의가 바로 설수 있도록 힘이 됩시다.!
시위 도중 사람들이 본관에 드나드는데 방해 된다고 하여(삼성측 직원) 계탄 옆으로 이동하여 시위를 계속하였다.
삼성에서 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청년진보당에서 두사람이 나와 사진 촬영하고 간단한 취재를 하였다.
1인 시위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과 남편을 위하여 이제는 가족이 나설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의 이런 수고로움이 해고자들의 생존권 쟁취와 구속 수배 해제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나의 믿음으로 이 시위는 시작 되었다.
앞으로도 1인 시위는 계속될 것이다.
내가 못하면 나의 딸이 하고 아들이 계속할 것이다.
해고자 여러분!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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