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솜씨가 없어 몇부분 실수한건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제가 강조하고 싶은건
한국사람이든 아니든을 떠나서
맨 첫번째로 예절 좀 지키자입니다.
비행기안이나 공항안은 여러사람들이 이용하는 하나의 공공장소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뭐 대화나 자유로운 행동은 할수 있지만,
제가 예시들었던 공항에서 다툼을 하는거나 비행기 안에서 시끄럽게 떠드는건
누가봐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줄수 있는 영향이 있는 행동 아닙니까
그런 차원에서 공공장소에서 싸움이나 시끄럽게 떠드는건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이렇게 글을 쓴거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로, 한국남자를 싸잡아서 말한건 아니고, 그 제가 본 당사자들이 한국남자여서
그렇게 말한것뿐이지, 비하할려고 그렇게 쓴건 아니니 이것도 오해없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왜 나서지 않았느냐라고 말이 있었는데, 그부분에 대해선
제 잘못임은 인정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그중에 다른 한국인들, 아무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제가 그 일행도 아니고 남의 일인데 왜 신경을 써야합니까.
그리고 사람 심리라는게 대부분 남의 일에 섣불리 나섰다가 뭘 꼴볼려고 나서고
또 저는 더더욱 그런 성격이 아니라 나서지 않았습니다.
--------------------------------------------
한 일주일정도 지난 이야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좀 꼴불견같은 사연이 있어 이렇게 남깁니다.
제가 지난 1월 6? 7일 정도에 미국에 왔는데
정확히 시카고 공항에 내려서 또 미국내 비행기로 트랜스퍼할려고
짐을 찾을려고 하던때였습니다.
짐붙이고 기달리려는중, 한 2-30대에 일행으로 보이는 한국분 3-4명이 와서
갑자기 그중 2분의 한국남자분들이 뭔일이 있는진 모르지만 갑자기 말싸움을 하더군요..
참견하고 싶진 않었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써 좀 부끄럽더군요
정말 시카고까지 와서 그런 추태를 부리다니...
싸울라면 좀 한적한 곳에서 싸우시던가 대놓고 사람 많은데서 싸우다니
참 그 용기가 가상합니다. ㅋ
정말 속담에 있듯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한국 망신은 그분들이 다 시키는거 같더군요
또 그런 사람들도 이해 안가는부분이지만, 다른 케이스는
같은 비행기내에 시끄럽게 떠들던 한국학생들...
장시간 거리의 비행시간에 졸려워 자고 싶었지만 뭐 그렇게 떠들던지...
비행기내도 공공장소인걸 모르나보지 꽤나 떠들더군요. 제 옆자리에 외국분들도 많았는데
제가 다 부끄럽더군요.
그분들 반성들은 할런지.. 제발 외국까지 가서 이러지는 맙시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