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그동안 관리되지 않고 식품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식품의 위생관리
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육류제품과 유제품, 달걀 생산을 위해 길러지는
동물들은 점점 더 처참한 상태에 내몰리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이 가련한 동물들을 그냥 살아 있게
만드는 데도 화학약품들이 필요하다.
덕분에 상황이 처참해질수록 사용되는 약품의 양은 나날이
많아졌고, 그 결과 그런 동물들로부터 만들어낸 음식물에는
갈수록 더 많은 호르몬제와 살충제, 항생제, 여타 셀 수 없이
많은 화학물질과 약품들이 축적되어갔다.
말하자면 가축들이 인위적으로 사육되면 될수록, 그에 비례하여
우리 음식물에도 더 많은 잔류 화학약품들이 쌓여갔던 것이다.
그러나 이건 이야기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이 동물들이 겪는 고통이 점점 더 심해져가는 상황에서
이 동물들의 고기를 먹는다는 건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그들의 삶이었던 처참한 불행을 함께 삼킨다는 것을 뜻한다.
고기들을 한 입 베어물 때마다 자기 몸 속에 그들의 고통과
질병을 함께 집어넣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한 채,
오히려 몸에 좋으라고 그것들을 열심히 먹어치우고 있다.
존 로빈스
항생제로 뒤섞인 동물의 살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동물의 사육과정을 보게 된다면
과연 누가 입에 넣으려 할까요...?
진실을 보여주십시오.
모든 동물에게도 같은 마음이지만
개식용 만큼은 절대로 용서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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