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모 방송국 '그것이알고싶다'란 프로에서 종국위안부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일부이긴 하겠지만 일본인들의 의식에 상당히 문제가 많고,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한국정부에서 노력하여 종군위안부문제를 유엔 인권위원회 안건에 정식 채택되게 하고, 미국/유럽 정부에 위안부결의안을 채택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하였고 현재 진행중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뒤늦게나마 우리 정부가 잘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정작 현재 우리나라 여성이 일본진출 매춘에 대해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이율배반적입니까?
또한 현실을 모르는 패미들의 집합소인 여성부가 주도한 성매매특별법으로 인해 일본진출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서 2차대전중의 종군위안부 문제와 현재 제발로 일본에 가서 매춘을 하는 한국여성을 혼동하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사람이 다 우리나라 사람 처럼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방송에서 보듯 일본 극우놈이 '제발로 일본에 와서 매춘을 하고 있는 현재 5만명의 한국여성들이 50년 후에 일본 야쿠자들에게 피해와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유엔인권위원회와 세계각국에 제소하여 일본을 망신 주려고 할것이 아니냐?' 는 헛소리를 한국방송에다가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얼마나 창피한 일입니까?
과거 위안부문제와 현재 일본진출매춘문제를 완전히 둘로 구분해서 이해하려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은 것 같지만 저는 두 문제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은 아직 일제시대에 한국에 저지른 수 많은 범죄에 대해 - 학살, 강제노역, 위안부, 기타등등- 사죄하지 않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 자진해서 수만명의 한국 여성들이 가서 웃음을 팔고, 아양 떨며, 술따르고, 성적 서비스해주고..... 또한 그러한 현실을 알고 있는 정부와 여성부는 방관만하고...
앞서 말했듯 유엔과 미국/유럽 정부에게 힘써가며 위안부결의안을 채택하게 만들고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한국정부에서 말입니다.... 정말 이율배반적이고, 어의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금 일본의 많은 젊은이들은 잘못된 역사교육과 주변환경(제발로 일본에 가서 매춘행위를 하는 한국여성들)으로 인하여 일본극우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게 사실 아닌가요?... 이 현상은 향후 한일관계에 큰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국익에 피해가 가는 일입니다...
또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기 더 힘들어지는 일이기도 하고요..
세상에 일본에서 5만명씩이나 매춘을 하는 나라가 세상에 한국여자 밖에 더 있습니까?
- 더구나 과거사, 역사문제가 진행중인 일본에서-
예를들어, 우리나라에 들어온 얼마 되지도 않는(정확한 숫자는 모릅니다만 1,000명 이내일것 같습니다.)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여성들의 매춘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에 대해 인식이 얼마나 나빠졌습까? 남의 나라까지 와서 매춘한다고......(특히, 페미들과 여성들이 얼마나 그 여자들을 무시했습니까?)
우리나라와는 심각한 과거사문제가 없는 나라인데도요...
그리고 내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부에서 조치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이미 일본에 다녀왔거나 일본 매춘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까지 합치면 5만명이 훨씬 넘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계속 방관하면 50만명의 한국여성이 일본매춘을 경험했거나 하고 있을것입니다....
또한 그 여자들이 자식들에게는 어떤 교육을 하겠습니까?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남자와 결혼할텐데 향후에도 한일간의 외교문제가 계속 발생할텐데...... 자식에게 어떤 교욱을 시킬지 궁금하네요....
하단은 동아일보 작년 기사입니다...
[출처 - www.donga.com/fbin/output?sfrm=2&f=total&&n=200703270268 ]
제목 : 한국여성들 일본行 性매매 극성
일본군 위안부 은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인터넷 모집광고를 통해 일본에서 性매매를 하거나 유흥업소에 취업하는 한국 여성이 급증, 과거 아픈 역사를 무색케 하고 있다.
더욱이 일본의 조직 폭력배인 야쿠자의 개입 등으로 性 노예화는 물론 신체 학대, 임금 체불 등의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실이 최근 6개월간 포털 사이트 카페를 중심으로 해외 원정 性매매 실태를 조사한 데 따르면 일본내 한국인 불법체류자는 4만-6만명 정도이며, 이 중 성매매나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한국 여성들이 무려 3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 여성들은 일본 도쿄의 신주쿠, 아카사카, 긴자 등 고급 유흥주점 밀집 지역은 물론 오사카와 고베 등 지방 도시의 유흥가에 퍼져 있다.
일본의 유흥업은 크라브와 스나크(snack), 데이트 크라브, 데리바리(delivery),에스테(este), 호스트 바 등으로 나눠져 있다. 크라브는 한국의 룸살롱과 비슷한 고급 술집이며 스타크는 크라브보다 격이 처지며 일비는 1만-1만2천엔 정도다. 데이트크라브는 일비가 없는 대신 '2차'를 나가는 것이 주 수입원이다. 데리바리는 '콜 섹*'를, 에스테는 유사 性행위를 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들 업종에 종사하더라도 손님을 유치하지 않으면 급여에서 공제하는 '도항'(同伴), 일본 입국 등을 위해 빌린 돈을 갚기 위한 선불금, 결근이나 지각시 내는 벌금 등으로 실제로 목돈을 쥐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에 사는 40대 후반의 한 일본인은 "지방 도시의 웬만한 술집이나 마사지 숍에 한국 여자들이 있다"면서 "국민소득 2만달러 나라의 여자들 수만명이 일본에서 술을 팔고 性매매를 하는데, 과거 이야기(일본군 위안부)를 따지려면 이들 여성을 데려가야 한다"고 일침을 놨다... 끝.
ps - 불법체류외에 방학기간 동안이나 단기간(2~3달) 합법적인 일본체류 기간내에 일본에서 알바로 매춘 등을 하는 여대생/여성들은 제외된 숫자입니다.. 이 숫자까지 합치면 2만명 이상 늘어날거라 생각됩니다...
일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한국여성도 매춘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즉, 전문적으로 매춘만 하냐 그렇지 않냐하는 차이뿐이지요....
더이상 남의나라 -특히 일본에서- 에서 매춘을 하는 한국여성과 조직이 없어졌으면 하네요.. 국가이미지와 과거사 문제에 악영향을 줄일려면요....
마지막으로 이 문제를 제기한 한나라당 박재완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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