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우리집이란 이름으로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푸르지오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가슴에 부풀죠. 우리집인데... 힘들게 힘들게...
근데, 입주가 가까워(4/30) 지면서 사전점검을 실시하게되었는데 아파트를 보고난 후 실망감에
잠도 안오고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첫째, 아파트앞 바로앞에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물이 한마디로 색이 검정색이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화성시에 여러번 민원을 넣었는데 맨 똑같은 답변만... 정화계획이 있으니
그때 까지 기다리라구요.. 지금도 아파트에 가면(사전점검) 모기때들이 집안을 잠식하고 있어요.
냄새도 장난이 아니구요...
한여름엔 어떻해 살아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구요... 하천 청소만이라도 먼저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둘째, 화성시에서 학교용지분담금 내라고 해서 착실하게 아주 착실하게 기일도 안지나고 냈는데
학교가 800M 떨어진 곳에 신설이 되어 우리 아이가 조금은 걸어야가야 할 상황이 ‰營윱求?
건강을 위해서 걸어가는거야 좋지만, 인도가 없다는 거지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들이 지나가야할 도로에 인도가 없다는 거지요...
어른들이 지나다녀도 위험한데요...
셋째, 교통문제인데요.... 우리 아파트는 개인차가 없음 출.퇴근 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화성시방향으론 그나마 마을버스가 들어올 것 같은데... 수원시 방향으론 아직까지
버스가 들어올 계획이 없는것 같으니...
저희 아파트가 수원시와 화성시 중간 지점에 있거든요...
두서 없이 글을 올렸는데 잘 읽어 주시고, 제발 경기도로 이관해서 업무지시하겠습니다란 이런
행정식 말씀 마시고 귀 기울여 주세요...
힘없는 시민이 집을 살려고 합니다... 푸르지오란 아파트 브랜드답게 푸르른 곳에서 우리 애들과 애기아빠와 건강하고 예쁘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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