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일의 자동차회사가 차를 팔면서 서민들을 속여 서민들의 주머니를 떨어 간 것을 환원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제주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김진보라는 사람입니다. 지난1월, 차령만료가 되어 차를
뉴-이에프 소나타로 바꾸었습니다. 차를 오래 타다보니 허리가 아파 시트를 좋은 것으로 하고 싶다했더니 모범형을 하라더군요. 천연가죽으로 되어있어 비닐(인조 가죽)로 되어있는
고급형보다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무리다 싶었지만 모범형을 구입했는데 차량을 인수하고 타면서 알게된 사실은 많은 부분이 비닐로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고급형과 비교해 본 결과시트와 카세트차이가 75만원이더군요,
사실 카세트는 스윗지 위치만 다를뿐 별 차이가 없고 시트가격이 75만원 비싼 것이나
다름없으며, 거기에 비닐시트가격을 포함시킨다면 엄청 비싼 시트지요. 이게 아니다 싶어
차를 판매한 현대직원에게 가격표에는 천연가죽으로 되어 있는데 많은 부분이 비닐로 되어있다고 말했더니 서비스를 받으라더군요. 그래서 서비스 받으러 갔더니 이차는 전부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이게 정상이라 더군요. 가격표에는 엄연히 천연가죽시트&가죽카바라고 쓰여있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참고로" 타 차량 가격표에는 인조가죽이 일부 섞여 있다고 쓰여있음에도, 거의 대부분이 가죽이더군요, 황당해서 본사로 연락했더니 "모" 과장님이라는 분이 인쇄문건이 빼졌군요. 라고 말을 하기에, 인쇄문건이 빠진 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 현대측이 잘못인 만큼 완전 가죽시트로 교환해주시든지 아니면 시트값을 환불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씀 드렸지요. (즉, 소비자 입장에서 그만한 댓가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게 몇 번을 통화했더니 과장님 말씀 왈, 가격표에 성능개선을 위해 예고 없이 변경 될수도 있다고 쓰여있다고 하드라고요.
성능개선이란? 제 소견으로, 더욱 질이 향상되는 것을 말함으로 알고있는데 소비자를
우롱하기 위해 적어 논 문구라는 식의 과장님말씀을 수긍 할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대자동차가 자국의 서민을 속이는 기업이라고 국제사회에 알려지면 그것을 보는 국제 사회인 눈은 어떨까요..?
이것은 저 혼자의 일이 아니라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재벌회사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과 더불어 민사 및 형사책임을 물어 손해 배상까지도 요구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소비자가 우선이 되는 선진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와 조언 기다리며,
끝까지 글을 읽어 주신 분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글쓴이는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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