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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에 2골차 대승 예측

미국, 무득점, 1골 그칠듯, 포르투갈전과는 다른 양상

10일 벌어질 한국과 미국간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은 골을 넣지 못하거나 1골을 얻는데 그친 미국을 두골차 이상으로 제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한국대표팀은 70~60년대 요한크루이프를 중심으로 네덜란드가 선보였던 토털사커를 완벽하게 구현해 전력을 극대화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9일 스포츠조선과 FIFA공인 게임 전문사 EA가 실시한 한국전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100차례의 컴퓨터 모의경기 실시 결과 한국 대표팀은 미국을 54승25무21패의 압도적인 승률차로 이긴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분석결과는 작년 12월2일 월드컵 조추첨 직후의 1차 시뮬레이션 결과인 38승30무32패,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둔 지난 4월11일 2차 결과인 43승30무27패보다 한국팀이 이길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있는 것으로 심판의 편파판정과 같은 변수는 적용하지 않은 것이다.

KBS, 지방선거 후보 차별방송 논란

민노당 이문옥 합동토론회 결렬에 함의퇴장, MBC 합동토론회 개최

한국방송(KBS)이 지방선거 후보토론회 방송을 내보내면서 불필요한 잣대로 후보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방송토론위원회와 KBS가 합동TV 토론회 개최 요구를 묵살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9일 KBS가 방영한 군소후보 토론회에참석했다가 중도에 퇴장한 이문옥 민주노동당 후보는 "방송토론위원회가 원내교섭단체 정당의 후보이거나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만으로 유력후보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공정성과 지방자치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라며 "방송사가 소수정당을 철저히 외면하는 현실에서, 후보등록 전에 평균 지지율 5% 이상을 획득하라는 것은 비현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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