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의 시험승진에 대하여 시장군수들이 거부한다고 한다.
이제까지 뇌물승진을 시키다가 시험승진으로 변경하게 되면 그동안 받아오던
승진청탁이 없어지니까 시험승진을 반대하고 있다.
이런 뻔뻔스러운 시장군수들이 있는 한 우리나라는 부페공화국이 될 수 밖에 없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인사가 공정해야 공무원이 바로 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탁뇌물을 받아 다음 선거의 자금으로 축적하고자 하는 속셈이다.
일부 시장군수들의 청탁뇌물이라고 핑게를 대는데...가소롭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며 모두가 청탁뇌물로 승진한다는 것을 다 안다.
행자부는 50%가 아니라 100% 모두 시험승진을 해야 한다.
국가공무원과의 형평성이 문제라고?
자치단체가 재정자립도도 미약하면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겠다고?
그렇다면 자치단체별로 공무원의 월급도 달라야 하지 않나
인사제도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
자치제도에 위반이라고?
자치단체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지방자치제도인가?
우리나라의 자치제도는 시장군수들만의 자치이다.
정치지향적인 인간들을 구제하기 위한 자치제도이며, 주민을 위한 자치제도는 아니다.
국가는 자치단체에 대한 강력한 통제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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