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인땜에 밥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부지런지 외화를 벌어서 국가도 잘살고 저의 직원들도 잘사는 나라를 만들려고 잠안자고 뛰는 산업역군인데...싱가폴이나 유럽에서 온 바이어들이 택시를탄 경험담을 저에게 들려줄때마다 저는 쥐구멍이라도 들어갈데가 없나하고 쩔쩔맵니다. 제가 그동안 8년간 들어온 외국인들의 불만을 말씀드리니 이명박 시장님께 말씀드려 빨리 시정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신문고에서 비슷한 내용을 썼지만 시정이안되어 부정부패연대에 글을 남김니다.
첫째로 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불만은 길을 삥삥 돌며 요금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소공동으로 곧바로 올수 있는것을 잠실까지 가서 돌아서 소공동에 내려준 일고 있고 강북으로 넘어가서 삥삥 돌다가 오는 경우도 있구요.
외국손님들은 이런걸 신고하고싶어도 말도 안통하고 겁도 나고해서 그냥 속만 썩고 이런 소문이 외국까지 퍼져서 한국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번지고 있으니 특히 외국손님에 대한 교육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택시 안에 설치한 무전기로 콜하는 소리가 너무 크다고합니다. 더우기 콜무전기가 손님쪽에 설치되어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소리를 줄이도록 한다던지 불이 빤짝하면 콜을 켜서 듣는다던지 하는게 좋겠습니다.
세번째는 택시안의 냄새 문제입니다.이태리에서 온 분인데 비오는 날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조선호텔까지 오면서 냄새가 나는데 차에서도 나고 운전기사에서도 났다눈군요. 아마 마늘냄새나 담배냄새가 아닌가싶습니다. 택시 손님이 내리면 의무적으로 방향제를 뿌리게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면 합니다.
네번째는 택시기사의 제복 문제입니다. 영국에서온 바이어는 한국에는 택시기사가 아무 옷이나 입어도되느냐며 이상하다고 불평하였습니다. 넥타이는 아니더라도 옷 색깔이라도 통일시켜서 단정하게 보였으면 합니다.
다섯번째는.. 택시기사가 담배를 피우는걸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어떤 기사는 외국손님을 태울때부터 왼손에 담배를 들고있고 공항에서 서울 오면서 담배를 세대나 피더랍니다. 저도 담배푸우면서 미안하다고 한마디 안하는 택시를 많이 보는데 서울시에서 택시기사를 어떻게 훈련을 시키기에 이렇게 질서가 문란한지 답답하군요.
여섯번째로, 이것은 정말 챙피스런 일로서 절대로 용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손님을 태우고 으슥한 길가에 세워놓고 오좀을 누더랍니다. 이런 짓은 외국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야만인 행동입니다.
이상 여섯가지 창피스런 한국택시 기사의 모습은, 즉 이명박 서울시장님의 모습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런 야만인인나 할 수있는 짓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으므로서 한국에 와서 물건을 사가겠다는 바이어들이 오지않게 하고 오더라도 한국에 대한 인상을 흐려서 무역을 하는데 많은 지장이 초래됩니다. 한국에 오는 바이어들은 쾌적한 분위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주로 접하는 것이 택시인데 택시가 이렇게 형편없으니 외국인들을 초청하는 저희들의 입장이 아주 낭감합니다.
제발 이명박 시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택시를 이렇게 방치하면 안됩니다. 무슨 특단의 조치를 빨리 취해주셔야 자원도 없고 달라도 모지란 우리나라가 세계(선진국)와 어깨를 나란히하고 경쟁할 수있다는거... 무역하는 이름없는 국민의 간곡한 청을 꼭 받아드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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