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명으로 올립니다. 왜 제이름을 안썼냐고 하시면 저도 공무원/경찰님들의 그 추적에 두렵기 때문이죠.
가명이라니까 경험담 올릴까요?
일전에 동해 총기류 탈취사건이 있은 몇일후 제가 ㅇㅇ에서 그랜저 xg 흑색 ㅇㅇㅇㅇ넘버를 보았습니다. 불현듯 신고해야 겠다 싶어 112에 전화를 해 이를 알렸습니다. 제 이름과 전화번호 어디에 지금있는지/ 상황은 어떤지 물어보길래 답변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 좋았습니다.
부풀리지 않고 약 20여회 전화받았습니다. 서로 다른 또는 같은 곳에서..
결과는 해당차는 사건과 무관하다는 거였지만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전화번호로 서로 다른 곳에서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하는지 대략 난감하더군요.
제가 무얼 말씀드리고자 하는지 공무원님들 이해하시는지요.
일반 회사에서 하나의 일을 놓고 이렇게 우왕좌왕 서로 다른 부서끼리 의견과 행동일치가 안보인다면 그 회사 필시 망할겁니다. 아니 현명한 사장이 계시다면 해당 부서장과 그 직원들은 오래 못가 회사를 떠나야하는 겠지요.
업무상 수많은 정부기관을 거의 매일 다닙니다.
공무원님들!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는 그 어려운 시험 통과해서 평생 보장되는 자리를 얻으셨고, 그만한 월급을 받아가시는데 하루 하루 그리 태평하고 한심스런 일과를 보내시면 되겠습니까? 저도 시청에 잠시 있어봤는데요. 몇달은 그렇게 지내겠어도. 수년, 수십년을 아침출근...근무.아무료해요. 정시칼퇴근.. 못하겠습니다. 퇴근할때 님들의 모양새가 어떤지 아십니까 제가 본 색안경입니다. 그야말로 6시에 현관문을 와아~ 하고 뭐 떼같이 나옵니다. 해방입니까? 지방 모 병무청입니다. 병무청장님이 원래 6시 30분경 퇴근한대요. 웬일로 여기는 6시에 안가나 했지요. 기다려 봤습니다. 재밌거든요. 기가막혀서 때론 웃음이 나옵니다. 경비에게 물었더니 오늘 좀 일찍 퇴근한대요. 그때가 6시 15분경입니다. 앗 현관문 나오시는 청장님. 사라지시네요.
예하 쫄ㅇㅇ님들 집에가자! 입니다. 와..부럽고 치사하고,더럽고,한심하고,얄밉고,뭐 그럽디다.
아니꼬우면 니도 공무원해라!.움. 좋아요. 근데 전 체질상 님같은 넘이 아닙니다. 돈이 아무리 좋고 편해도 낸 그짓거리 못하겠습니다. 님들 등쳐먹고 그냥 살랍니다.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는 것이 귀 공무원님들께 약간 공감이 되게 하겠군요.
1. 성동구청 시의회 사무실 방문시. (올 봄의 일입니다)
현관문을 열었을때의 우측 여직원은 이어폰을 꽂고 무언가 보시구 계시더군요. 소설책! 물론 근무시간 오후였습니다. 아무리 일이 없다지만 회사가보세요. 일없으면 짐싸야 하는겁니다. 일은 만든다는것은 돈을 벌 궁리와 실천을 하는 거구요. 혹은 이를 지원하는데 머리를 짜내며 그 결과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야 살아남습니다.
님의 일이 없다면 그자리에 계시면 곤란하지 않겠어요. 남보기 창피하고 미안해서라도 뭘 해야하나 그 고민하고 계시겠지요. 혹시 다른 구청으로 발령대기중이라 그랬다면 더더욱 변명이 안되시겠지요. 떠나세요 제발!
2. 그 구청에 다른 분들. 고스톱치기, 인터넷 서핑하기 (대개 서핑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쵸 공무원님들?)
주로 나이드신분들 고스톱/ 간혹 바둑, 이메일 관련.. 젊은 공무원님들 특히 여공무원님들 싸이질 많이 하죠?
3. 성동구청 본관. 제가 다가가면 깜짝깜짝 놀라면서 인터넷 열어 놓았던 창들 닫는 분들.. 뭔가 보여주기 미안했으리라 봅니다.
4. 서울의 그 많은 동사무소에서. 거의 대동소이한 일들.
동장님 거의 자리에 안계십니다. 동의 여러 일을 소화하시느라 바쁘리라 이해하죠. 그외 자리비우신분들 꽤 많아요. 물어보면 출장가셨답니다.
똑같은 동사무소 자주갑니다. 교대로 출장갑니다. 잠시잠시..오후내내..어디가시나요? 가셔서 뭐하시나요? 누군가 이랬다죠. 캠코더로 출장가신분 뒤 밟아 놀다 오시는거 찍고 해당 공무원 협박해서 돈 뜯어내다가 철창행‰?
협박해 돈 뜯어내신분 안‰瑩저?nbsp;그렇게 해서 돈 뜯고 싶더군요. 그럼 부자되겠더라구요. 공무원 신분이 있는 빌딩에 가면 웬간해서 하루에 몇분은 찍지 않겠어요. 것도 대놓고 쉬시는데 혀를 내둘를수 밖에요.
전국의 카파라치.뭔파라치 하시는 분들. 제안하나 합니다. 공무원들 찾아다녀 보세요. 비리고발하면 최대 20억 준답니다. 이런거 솔직히 우리같은 서민 어디 쳐다나 보겠어요. 우리 공무원님들이 워낙 고학력에 머리 좋으시거든요. 차라리 가방에 캠코더 숨겨서 녹화/녹음해서 한사람 확실히 잡으세요. 돈 법니다. 전 새가슴이라 너무 두렵고 겁납니다. 세운상가가면 초미니제품 많대요. 그럼 마니 벌어가세요. 널렸어요 정말.
5. 어느 신문에 최근 기사: 한 동사무소에 자격증 머머머 따기 대회 그래서 모두 레벨을 올리는 등. 훈훈한..! ? ----------------> 건가요?
기사자격증 있으면 수당 나온다죠? 많이 받고 근무시간에도 근무외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월급 더 많이 받아가시기 바래요. 딴나라에 가시면!!
6. 근로복지공단, 실업자들 많이 와서 상담하고 받아가는 곳..뭐죠?, 공사,
그 지사, 지사에 지사.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하나요.
서초구청에 갔어요. 바글바글해요. 민원인보다 공무원이 더 많아요. 그 위층들 올라가면 좀 한가해요. 사람이 없어요 별로.. 공무원만 있습니다. 죙합니다. 대체로 도서관 분위기.. 모 도의 도청에 가봤습니다. 공무원님들 구경하려고요. 콩나무시루가 따로 없습니다.
저도 군에서 문서다루며 시간 때웠습니다. 이게 문서를 위한 문서이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작업인가 숱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결재를 위한 결재와 그 모양새 갗추기가 우선입니다. 그쵸? 똑같은 광경 모 농업기반공사 지사에서 봤습니다. 여러명이 자대고 비닐자르면 하는 작업이 그 상황판 만드느라고 바뻐보이던구요. 말시키니까 바쁘대요. 그래서 네 무척 여기 바빠보이니 다음에 다시 뵙죠 하고 웃으며 나왔습니다.
제 얘기는 이분들 이렇게 일하면서 연봉 너무너무너무 많이 받는다는 겁니다. 이런 잡일 고등학교 갓졸업한 사원 한달 빡세게 돌리면 도사됩니다.
문서는 좀 힘들다면 몇달 빡세게 교육시켜서 서비스정신으로 무장시키면 엄청일 잘합니다. 월급 시급으로 좀 더 주면 대 만족입니다.
공무원님들 우리 그렇게 많이 받는거 아냐. 박봉이야..박봉. 회사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받잖아. 우린 그저 주는대로 받는데 힘들잖아.
---------------------> 아 네에!..
님들! 정말로 그렇게 눈가리고 싶습니까? 님들이 얼마나 호위호식하며 연봉이 많은지 알고나 계십니까? 님들의 근무연수와 근무자세를 보건대 회사가면 하루를 못버티고 잘립니다. 그리고 님들의 연봉은 소규모 회사 사장만합니다. 오히려 이들보다 날수도 있죠. 님들은 들인 돈이 없잖습니까? 개인사업자 사장님들과 소규모법인사장 및 그 직원들은 그야말로 목숨걸고 일한 댓가가 그리 많지 않죠. 님들보다 거의 적습니다
더욱 가관은 근무년수가 20년 30년 되면 연봉이 대기업 부장수준입니다. 그 지위와 역할에 크게 관계없이 받는 월급이라 함은 거의 당황스러운 지경이죠.
군대말로. 날만 가면/ 달만 차면/ 해만 바뀌면. 내 지위와 돈은 더욱 빛을 발하고 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님들이 끌고 다니는 차들이 대체로 좋은 차들이란걸 아시는지요. 전 바닥을 박박기면서 하루해가 지고 밤이 되야 집에갑니다. 그렇게 수도없이 많은 님들과 님들의 차와 다른 지역민들것을 비교아닌 자연스런 비교가 되더군요.
오해마세요. 그렇게 티나게 님들이 좋은 차 끄는거 아니라는 거 알아요.
티나지 않게 살아야 남눈에 안띠고 오래오래 버티잖수?
지방으로 가면 갈수록 이 수입 이는 아주 많이 벌어집니다. 시골가면 그야말로 대 차가 벌어집니다. 차만봐도..
옷매무시봐선 님들 아주 검소하잖아요. 저보다 훨씬. 근데 그게 감추고 숨긴다고 안보이는거 아니거든요.
농협하나로마트의 냉동창고와 냉장창고가 얼마나 더러운지 아시나요 우리 소비자 여러분.. 제일 깨끗한 곳이 이마트.. 다신 사면 안되겠다 마음먹은곳이 농협하나로..입니다.
저 이마트 알바 아녀요. 오해마세요. 받은 인상이 그렇다 이겁니다.
농협은 공무원 아니죠? 은행계열중 농협 직원들 근무태도가 대략 공무원과 거의 쌍벽입니다. 이말이죠. 죄송합니다. 그래도 어찌 우리 공무원님들만 하겠어요. 죄송해요. 절대 비교 불가이죠..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도 다 계획이 있으시겠지만 공무원 구조조정은 안되는 겁니까? 정말 우리나라는 무능력하고 서비스 제로인 이분들을 퇴직할때까지 월급줘가며 두고 봐야 합니까?
KBS인가 어느 방송에서 뉴질랜드의 성공적인 공무원 구조조정 사례를 본적이 있습니다. 80% 감축에 서비스의 질과 속도는 훨씬 나아졌다고 하죠.
지역밀착형 동사무소 있잖습까? 민간에 입찰부쳐서 2년마다 재계약제도하면 어때요? 동사무소에 계신 분들 짜르지 말고요. 동장님과 각 부서장님만 민간인으로 채우는 거예요. 평가는 이분들이 하고. 또 이분들 평가는 구청에서 하죠. 그 구청의 심사관들은 구청직원과 주민들로 이루어지게 하고요 주민들은 평가때마다 랜덤으로 선발합니다. 미국의 배심원제도가 이와 같은지 헛갈리지만요. 이렇게 해서 공무원님들이 바뀌지 않으면 과감히 명퇴시킵니다.
공무원노조때문에 안된다고요? 음. 그렇군요. 여기 서핑하다가 각 지역별 노조지부사이트 많이 있더라구요. 조직력과 머리수에 밀려 안되겠군요.
정부기능도 마비되고요.
근데 말입니다!
정부의 높으신 곳에서는 열심히 궁리하시는 모양인데 이 밑에는 전혀 와닿지 않는 거 같지 않습니까?
밑에 기능 마비되면 대단한 사회적 불안이 오나요? 그리 한가하신분들이 평소처럼 쉬면 되는 거 아닙니까?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공무원이신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제살
깍기는 힘들지 않겠어요. 요즘 말많은 삼성에 맡겨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제 얘기가 비약해서 말씀드린듯해서 상당히 미안해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제가 하도 자주 님들이 놀고 계시는게 많이 봐서요.
아. 연합뉴스 모 지사장님을 만나 뵌적이 있습니다. 네 최근예요
제가 흥분이 되어 이래도 되는겁니까. 지사장님께서 장기 밀착취재 발표하시면 많은 분들이 공감해서 좀 바뀌지 않겠어요. 라고.. 말씀드리니까.
지사장님왈.. 다 알어.. 알고 있어..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나. 우리도 증거 정황 많아. 안터뜨리는 거지. 문화일보에서 서울 모 공무원 야근수당 비리 몇달 취재해서 그 공무원은 처벌받았다지.
근데 사회 전반에 만연한 자세라 한두개 터뜨린다고 바뀌지가 않아 오히려 다칠수도 있어. 이러는 겁니다.
대기자도 포기하는 공무원비리와 그일상입니다.
정말 방법이 없는 겁니까? 차라리 옛날처럼 안보고 무시하고 잊고살면 좋겠어요. 마음을 비우고 산에라도.. 그럼 우리 부모님 누가 모시고 사나.
결국 전 내일도 우리 미운정 고운정 다 들은 공무원님들을 상대하겠네요.
이런 글은 청와대에서도 보나요. 행정자치부에서도 보나요.
위에만 전달되지 않고 구청 , 동사무소, 지방에 있는 그 많은 지소, 청, 관,,에도 전달되게 할수 없나요.
군에 있을때는 사건사고 발생시 전군 부대에 쫘악 뿌려지잖아요. 이런일 있었으니까 사고방지해라 해라. 해서. 몇일있음 다 보던데요.
글실력이 짧아 서두가 없었습니다. 공부많이 하신분들이 제 글의 핵심을 잡아주셔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공무원님들 바뀌거나 안보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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