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더위에 유의하시고 가내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올해 30세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하는 업무는 영업직인데 회사의 주력 상품이 학교나 관공서에 납품하는 일이 많아 평상시에 공무원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제가 고발하고자 하는 일은 얼마 전의 일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보낸 DM자료를 보고 초등학교 컴퓨터 담당교사가 관심을 보이길래 제가 직접 그 학교를 방문하고 영업 활동을 하였습니다.
비교 자료를 요구하길래 비교 자료도 따로 만들고, 제품 테스트 기간을 갖고 싶어해서 샘플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그 교사는 저희 회사의 제품도 제품이려니와 저의 열성적인 모습이 좋아서 저희 회사 제품을 구매하려고 서무과에 품의 올렸답니다.
그런데 그 학교의 서무과장이 평소에 안면이 있는 다른 사람을 불러다가 저희 회사 제품도 아닌 저희 제품과 유사한 타사제품을 설치해 버린것입니다.
저와 그 학교의 컴퓨터 담당 교사는 닭 쫓던 개 지붕처다보는 꼴이 되어서 황당했습니다.
이런일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견적서를 받아보고, 제품의 벤치마킹을 해보는 일..등이 있어야 했는데 말이죠..
제가 분개하는 것은 그 학교 서무과장이 정말 올바른 공직자라면 공정성과 형평성을 지녀야 하는데 공정성과 형평성을 저버린 행위를 저지른 것 같아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 학교의 서무과장이 다른 회사의 업자에게 얼마의 댓가를 받아왔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초등학교의 서무과장을 고발합니다!!
PS : 이 학교는 서울 송파구에 소재해있는 "잠전초등학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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