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수지출장소입니다. 청와대 민원 내셨죠! "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짜증이 나더군요.
민원을 내서 짜증이 났다는 것을 표현하더군요.
주민이 불편함을 느껴서 민원을 제출했는데 그게 짜증낼 일인가요?
저도 화가 나더군요.바쁠때 전화해서 요점만 말하라고 했더니,
원칙을 말하고 한참 시간을 소비하더군요, 화가 치밀더군요.
그래도 같이 화내고 반말하는 공무원 처음 봤습니다.
소속과 이름을 밝히라고 했더니 나이도 어린것이....이런식의 말을 하는데 더이상 대화를 하로 싶지 않더군요.
제가 민원을 넣었으면 민원내용만 관할 부처에 넘겨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무서울 정도로 싸가지 없는 공무원이라 무섭더군요.혹시나 같은 동네라 보복을 할까봐...
그리고 제 신상을 다 보고 나이가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정말 기분나쁘더군요.
직접 통화 할 수 있는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전화를 해서 수지출장소 근무태만을 꼬집고 싶네요.
수지출장소에서 연락와도 받기 싫습니다.
그 위에 상급기관에서 처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화가나서 지금도 손발이 떨리는 군요.
그런 공무원이있다는게 아직도 정부에 신뢰가 안가게 되네요.
조속히 처리해 주십시요.
ps. 수지출장소 근무실태 감사해보십쇼. 정말 가관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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