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어제 들어온 제보 > +++ 충격!! 소방서가 뒷돈받기땜에 불나면 타죽는다 +++

소방서가 공장, 공공장소, 빌딩에 다니며 뒷돈받기땜에 불나면
저승나라로 감니다. 노대통령은 이거 어떠게처리할 것인지...

엉터리 방염자재 화재때 큰 피해..- sbs 보도-
SBS 2002-11-18 <8뉴스>

<앵커> 이렇게 화재에서 인명피해가 커지는 것은 바로 유독가스때문입니다. 방염자재만 제대로 써도 대부분 막을 수 있지만 이런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남달구 기자입니다.

<기자> 방염처리된 원단으로 만든 커텐입니다. 불을 붙여도 번지지 않습니다. 방염처리가 안된 원단입니다. 순식간에 불이 번집니다. 그을음이 나고 독한 냄새가 풍겨져 나옵니다. 대형 인명피해의 주범입니다.

<조환 교수/대구섬유기술연구원> "고온이 돼버리면 유독성 가스가 발생해 소방관이나 사람들이 질식해 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호텔이나 여관같은 다중 이용시설은 반드시 방염처리된 원단으로 커텐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는 업주는 드뭅니다. {커텐지 도매상} "요즘은 방염처리 안해도 되요.

<기자> 안하면 어떻게 합니까?

<조환 교수>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안해요. 뒤로 손을 써서 해요." 엉터리 방염처리도 문제입니다. 방염처리됐다는 원단입니다. 불씨가 남는 잔염시간은 기준의 최고 80배, 불에 탄 면적은 기준치의 30배를 초과했습니다. 가짜 방염처리필증도 나돌고 있습니다. 한국소방검정공사가 발급한 방염성능 결과 통보서입니다. 검정필증 번호는 AU93303번에서 94002번까지입니다. 그러나 원단의 검정필증 번호는 다릅니다. 가짜 검정필증을 붙인 원단입니다. 방염처리제의 유독성도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국내업체는 주로 브롬 계열의 방염제를 씁니다. 화재 발생시 유독성 가스로 암이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외국선 사용이 금지된 성분입니다. 국내 방염처리업체는 모두 33곳, 오늘도 유독성이 걸러지지 않은 방염 처리제로 원단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남달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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