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어제 들어온 제보 > 관지모 님의 집념과 의지와 희생에 감복하였습니다.

관지모 님의 관악산을 지키려는 집념과 의지와 희생에 감복하였습니다.
고독한 외길을 걸으시는 관지모 님께 뜨거운 지지 성원을 보냅니다.

관악산 훼손은 관악산 캠퍼스를 무한정으로 키우려는 욕심때문입니다. 국립대학 시설을 관악캠퍼스에 집중시켜 엘리트 교육화 하므로서 서울대 중심의 교육 풍토를 조성하여 대학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고, 그 결과 관악캠퍼스를 계속 확장하고 그로 인하여 산림을 훼손하게 되고 지방의 서울대 지원자를 불러들여 서울 과밀화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서울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는 짓입니다.

대학이 앞장 서서 산림을 훼손하니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이 없습니다. 산을 망치고 도시의 균형을 망치고 대학을 망쳐 결과적으로 나라를 망치는 짓이 중단될 때까지 줄기차게 투쟁하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딴청을 부리고 비웃고 손고락질 하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외길로 나아 가십시오. 관지모 님께 애국의 월계관이 씌워질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약칭: 부추연)
www.badkiller.or.kr

----------------------------------------------------------
>관지모 ([email protected])
>서울대 출신들이 관악산 다 팔아먹네
>서울시가 관악산훼손에 앞장
>서울대가 관악산을 무차별 훼손한다고 여겨왔으나 사실상 알고보면 난개발 하도록 허가해준 서울시와 관악구청의 책임이 더 크다. 서울시와 관악구청은 30여 년 동안이나 연이어 건축허가를 무조건 해주었기 때문에 190동의 서울대 왕국이 세워 졌고, 흉물스런 공학관을 관악산 중턱에 세우게 했다. 이것은 1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작은산 살리기 운동에 相反된 행위다
>
>관악산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관지모' 회원들은 남아있는 관악산이라도 살리려고, 서울대와 정면대결로 투쟁했건만 행정당국은 서울대의 난 개발에 맞장구 친다. 99년12월 많은 참관인을 배석한 자리에서 '관지모' 대표단과 토요대이트 할 적에 고건 서울시장은 우리들 앞에서 굳게 약속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관악산 훼손을 막겠다고 언약했다,
>
>고건 시장은 약속한지 3개월도 못되어 2000년2월에 서울대가 제출한 건축허가를 모두다 내주어 버렸다. 우리들은 서울대의 난개발을 저지하려고 100 일간이나 100만명 서명운동 하느라 사경을 헤맸지만 서울시와 관악구청은 서울대의 건축허가를 모두다 승인 해줘 닭 쫓던 개 신세 가된 나는 분노를 삭히지 못하여 고건 시장은 '노벨 거짓말 상'을 받아야 된다고 네티즌들에게 수 차례 고했다.
>
>지난해에는 서울대규탄 궐기대회를 서울대 정문 앞에서 세 번 이나 열었다. 서울대는 올 년 초부터 18층짜리 기숙사를 포함하여 15동의 건축허가를 신청했기에 우리 관지모는 이에 맞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던 찰나에 서울시가 허가 해주라는 공문이 며칠 전, 관악구청에 도착했다. 그놈의 규제개혁이 나라를 다 망처 놓더니 서울시가 조직한 몇 백 개나 되는 위원회가 서울시정을 박살낸다.
>
>서울시 건축심의 위원들 대부분이 서울대 출신이라서 편파적으로 건축심의를 했으리라 여겨지며 고건 시장도 서울대 동문회의 압력에 굴복했단다. 서울대 특혜시비가 온 나라에 들끓는 판국에 서울시 건축심의 위원회는 폭삭 썩어 악취가 진동한다. 지성인이라고 대접받는 대학교수(건축심의위원)란 자들이 환경문제는 안중에도 없고 모교 확장시키기에 급급하니 이 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한심한 생각이 든다.
>
>
>
>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