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통령이 재벌들과 오찬을 함께했다고한다..
재벌들이 지난 수십년간 정,관계와 지들끼리 아들 딸네미들 주고받으면서,
적잖이 국부를 유린해온것은 부동의 사실이다.
기업은 창업주 한사람만의 사유물로 여겨왔으며,
창업주인 재벌들은 기대에 부응코자 정,관계와 관계를섟?br>
변칙 탈법에 기술개발에 투자하기보다는 부동산투기로 재산증식을
해왔음은 이젠 상식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나같이 가진것 없는이들이 이런 부정과 부조리를 비판하면,
못난놈 헷소리한다고 개소리를 내뱉는다.
문제는 현재다 !
현정부는 그들과 맥을 달리하기에 문제라는 이야기다.
작년에 수출이잘돼 대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한다..
다시말해 기업들이 장사를 잘했다는 결론이다.
그런데 청년실업 넘쳐나고, 국민들은 어느때보다 힘들다고 난리 부르스다.
오늘 오찬에서 재벌들은 투자를 못하는이유가 정치와 정책불안이라 이구동성으로
대통령에게 읍소를 했다고한다. ^^
개혁의 발목을 잡고있는것은 야당뿐만이 아니다 !
전반적 경제흐름을 주도하고있는 재벌기업들의 몸사리기요, 불신풍조에 이유가있다.
이는 당연하다.
그간 정경유착을해서 땅투기로인해 불로소득을 취했던 재벌기업들이 그걸 못하게되었고,
기술혁신과 개발보다는 국가경쟁력을 후퇴시키는 노름판으로 기업을 운영해왔기 때문이다.
국내 30대 기업들이 불로소득으로 흥청망청 해댈때, 서민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려야했다.
그결과 기업들은 나랏돈을 얼마든지 떼먹어도 한놈도 구속되는일이 없는상황에서,
이들의 모럴헤저드는 지난정부의 잘못된 카드정책으로인해 국민들도 도덕불감증으로
빠져들게하는 무조건 쓰고보자식의 경제 가치관을 잉태시켰다.
군사정권 정,경유착의 고리는, 지난 김대중정권 시절부터 다시 자리매김이 되는듯했다.
그러나 김대중도 이들과의 관계정립에 성공하질못하고 물러났다.
국민의정부시절, 재벌들은 지난 군사정권과의 정,경유착의 불가함을 자인하고 지들끼리 뭉쳤다.
재벌들간의 혼사가 그당시처럼 횡행하던 시절이없었다고 한다.
기득권을 놓치기싫어 그들만의 층을 형성하고, 마치 외계인처럼 이땅에 살면서도 그들은
별세계의 사람들이었다. 이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대기업에 임금이 중소기업의 임금에 두,세배가 되는이유가 이를 잘 대변한다보면 틀린말이 아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는 말을 구지 강조하려는것이 아니다.
재벌의 오너가 지금처럼 투자를 꺼리고 국가 경쟁력을 침체시킬때, 그리고 실업자 양산에
주축으로 알력을 행사할때 그 폐해는 고스란히 재벌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이는 국가의 존립자체를 흔드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정부도 바뀌고 정치권도 물갈이가되고 구조조정으로 생산인력들도 대폭 물갈이가 되고있다.
이젠 재벌기업의 오너들도, 상속차원이아닌 진정한(전문적인) 기업인들에게 자리를 내줘야한다.
적어도 이땅에 살면서 이땅에 묻히고싶다면, 용단을 내려달라 주문해본다..
축재한돈 싸짊어지고 ?겨나 이국땅에 묻히고, 조상님들 부관참시라도 당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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