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은 청주대 비리를 완전히 척결할 때까지 동참하겠습니다.
그리고 연대하겠습니다. 끝까지 밝히고 찾아내어 대학다운 대학을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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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배 퇴진, 청대비리척결 시민연대에 함께해주시길 제안드립니다.
청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그간 지역 사회의 발전은 물론 사회 민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교육자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김영세 전 교육감 퇴진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교육도시의 위상을 바로잡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청주는 자타가 공인하듯이 교육도시로서 오랜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주가 이러한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청주대학교를 포함해 산하 7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청석학원이 큰 역할을 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청주대학교가 설립자의 숭고한 이념을 망각한 2세 김준철씨 일가의 부정과 비리로 인해 지난 10여년동안 큰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그리고 결국 최근에는 2001년 교육부 감사 결과에 의거해 현 김락형 청석학원 이사장, 이광택 전 청주대 총장, 김준철씨 등 6명이 사립학교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되고, 금년 6월 12일 김준철, 김락형씨는 징역 2년, 나머지는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준철씨 일가는 형식적인 사과문만 언론을 통해 발표했을 뿐, 교육부와 감사원 등이 밝힌 횡령 재산(시가 약 3백억원 상당의 학원토지)을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대부분 반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설립자 후손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이들 소유인 삼창토건이 수십 년 동안 학내공사를 독점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리를 척결하는데 앞장섰다가 부당하게 해직된 전 교협회장 박정규 교수도 복직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석사학위 날조와 논문표절을 통해 엉터리로 학위를 취득한 김윤배씨(김준철씨의 장남)가 이른바 간선제를 통하여 총장으로 취임함으로써 청주대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이 같은 사태를 바라보면서, 청주대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청주대학교의 문제는 단순히 한 사학의 문제가 아니라 건전하 사학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부도독한 김윤배씨가 그대로 총장직을 수행하고 김씨 일가가 계속 청석학원을 좌지우지한다면, 청주는 더 이상 교육도시의 명예를 유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 청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청주대 사태를 해결하고 사학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김윤배 퇴진 및 청주대학교 비리척결 시민연대"를 창립하였습니다.
앞으로 학위 날조의 범죄행위를 저지른 김윤배씨의 총장직 퇴출과 김씨 일가가 횡령해간 학원재산 환수 그리고 학원 민주화 운동 지원 등을 통해, 청주대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윤배퇴진. 청대비리척결을 위한 시민연대 상임대표 정진동 배상
장상권
공개 여부 공개 민원번호 A0112-2792
제목 파행총장선거 규탄 성명서 - 청주대
민 원 내 용
최소한의 양심과
우리들의 알권리마저 수장되어진 총장선거
신문지상이나 방송을 타고 줄곧 비춰지는 국회의원들의 밥그릇싸움을 여지없이 빼닮은 온갖 의혹의 총장선거를 지켜보며, 대학에서 배운 삶의 정의로움이란 것들이 무색해짐에 분통함을 금치 못합니다!
19일 오후 2시 25명의 신원불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은 비밀리에 총장선거를 성사(?) 시켰습니다. 무엇이 그리 감출 것이 많았는지 본관에서 도서관 5층으로 급히 자리까지 옮겨가며, 그리고 문마저 걸어 잠근 채 총장 선거는 파행적으로 학교측의 의도대로 아주 조용히 그리고 비밀리에 치러졌습니다.
결국 김윤배씨는 최소한의 양심마저 버려진 일부교수들과 교직원들에 의해 다시금 우리학교를 사기업화 하려는 야망을 일정정도 이뤄내었습니다.
이번 총장선거는 김윤배를 비롯하여, 사회대 오현진교수, 장준호교수, 이은호교수, 박종호교수, 영동대 총장 이상 6명 후보자로 등록하였으나, 김윤배씨가 총장후보로 거론된 것에 이의를 제기한 일부 양심있는 교수님들이 사퇴를 하시고 일부후보자는 무슨 연유에서인지 중도포기함에 따라 결국 김윤배와, 오현진교수, 장준호교수가 최종 후보자로 남은 상황에서 선거는 상식이하에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치뤄졌습니다.
이번 선거가 우선 여느 타 학교에서 보여진 직선제가 아니라는 점부터 비민주적인 선거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김윤배는 이미 도덕적인 결함이 있는 것이 분명히 밝혀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한 대학의 얼굴이며 어르신이 되셔야 하는 총장자리에 거론되어졌단 사실은 정말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김윤배는 온갖 비리의 정형들을 만들어내었던 김준철의 장남으로서 이미 작년에 이사진으로 들어오려다가 학우들의 반발과 교육부의 저지로 좌절된 경험이 있으며, 지난 국정감사 결과에서도 재단측의 비리사실에 일정정도 연루되어 검찰에 고발되어진 상태인 인물입니다.
있지도 않은 학위들(학사비리) 횡령된 돈으로 채워진 통장(재단적립금 횡령비리)... 이것이 민족사학 청주대학교의 총장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학우들은 분통을 금치 못합니다!
마지막까지 양심을 지키려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저지를 하려고 하였지만, 문까지 걸어잠근 상태에서 아무런 힘이 없었습니다. 결국 잠겨진 문을 뜯고 5층으로 가려고 하였지만, 5층 또한 문이 굳게 잠겨지고 이러한 과정에서 이미 총장선거는 김윤배가 25표중 22표 획득으로 압도적인 승리라는 소문과 함께 끝이 났습니다. 학교측이 꾸민 시나리오 그대로였습니다.
이번 총장선거는 단순히 부도덕한 인물의 학내침투를 벗어나 김윤배 측근의 학교 재 장악과 청주대학교를 사기업화하여 등록금의 불투명한 사용을 더욱 부추기게 만들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란 사실을 역역히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35대 '새로운 만남' 자주적 총학생회는 이번 총장선거를 인정할 수 없으며, 부도덕한 인물 김윤배의 학내진입도 사력을 다해 막아나설 것입니다!
이번 총장선거가 후보선정부터 투표에 이르기까지 비민주적인 절차인 것과, 김윤배의 후보자자격기준의 부적합에 이의를 제기하며, 또한 투표인단의 신원을 제대로 공개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35대 "새로운 만남" 자주적 총학생회
이충희
공개 여부 공개 민원번호 P0011-0401
제목 [민족청주대] 김윤배의 학교 정원수 횡령
민 원 내 용
김윤배의 학교 정원수 횡령
청주대학교 전 이사장 김준철씨의 장남 김윤배씨(충북석유 사장)는
지난 7월초 그의 부친 김준철씨의 가묘(청원군 갈원면 갈원초등학교
뒤 약5천평)에 청석학원 산하 학교의 재산인 잘 다듬어진 향나무,
소나무, 등 정원수 수 십 그루(시가 천여만원)를 무단히 가져다가
옮겨 심었다.
김윤배씨가 제멋대로 가져간 이 정원수들은 대성여상 신축 교사를
건축할 건축부지 주변에 심겨져 있던 나무들과 청주대학교 대운동장
건설전에 운동장 주변에 있던 나무들이었다.
이러한 불법적인 작업을 위하여 그는 자기소속의 직원들을 시켰으며
나무를 캐는 일과 운반 후 다시 심는 작업은 신원조경에서 담당하였다.
학원 재산은 교육환경을 위하여 필요한 것인데 이를 자기의 사유
재산처럼 제 멋대로 가져다가 자기 부친의 가묘에 옮겨 심는 행태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할 불법행위일 것이다. 일가의 비리로 인하여
청석학원 이사직에서 퇴출된 자가 이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만일 그가 다시 청석학원의 이사로 취임승인을 받는다면 무슨
짓을 할 것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김윤배씨 이사취임 결사 반대.
재단전입금 1%도 납입못하는 무능재단 퇴진하라.
김준철씨가 수백억원대 횡령해간 토지를 반납하라.
넋놓고 지켜보고 있는 학교 당국은 각성하라.
민족 청주대학교 학생회
(사회과학대·인문대·예술대·경상대·법대
이원규
공개 여부 공개 민원번호 A0111-4283
제목 <청주대학교 및 청석학원의 각종 불법사항에 대한 탄원서>
민 원 내 용
<청주대학교 및 청석학원의 각종 불법사항에 대한 탄원서>
지난 10월 9일 발표된 청석학원 및 청주대학교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 종합감사 결과는 그간에 있었던 부도덕한 재단의 불법사항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또한 청석학원 산하의 각급 학교에서도 불법 사항이 행해지고 있으나 자체감사에서는 단 한건도 적발하지 못하는 등 학교운영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지난 수년간 재단비리의 주범이었던 김준철 일가의 불법사항이 다시한번 발각되고 입증되어 더더욱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1200억원이 넘는 재단 적립금을 두고도 매년 등록금을 인상해가며 각종 불법적인 일들로 자기의 주머니만을 채워온 이런 사람들과 우리 학생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아십니까?
2001년 한해 청주대학교의 학생들은 학교측의 재정적 어려움을 들어가며 새내기의 등록금을 인상하게 하였으며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불법소프트웨어의 단속으로 인하여 힘겹게나마 이뤄지던 컴퓨터 관련 실습수업을 거의 포기하다 시피하고 마냥 단속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정품 윈도우가 없다는 이유로 컴퓨터실습실을 폐쇄한 기간도 상당기간 있었습니다.
12시만 넘으면 가로등을 꺼버려 예술대 학생들의 야간 작업이나 연습은 불가능 했으며 난방이 제대로 되질않아 예술대 실습실의 경우 자체 경비를 들여 자체 난방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이 형편없는 실습 기자재로 실습을 하며 끝업이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언제나 핑계는 재정문제였습니다
그렇게도 바라던 종합운동장과 종합정보관의 건설은 비리재단과 연관된 삼창토건과 불법적인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져 왔고 유류 계약 역시도 충북석유와의 독점공급에 의해 우리의 소중한 등록금이 재단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역할만을 해왔습니다.
학생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 이상 부도덕한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학내의 수많은 비리를 묵인해 주고 종용해 왔던 김준철의 측근인 현 총장과 이사진은 모두 물러나야 하며 불법적으로 횡령한 재산의 반환 이외에도 형사적 처벌을 물어 죄값의 대가를 치루게 하여야 합니다.
당연히 누려야할 학생들의 권리를 외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도 반백년 민족사학의 당당한 주인인 학생들의 대표자로서 또한 민족 청주대학교의 한 일원으로서 애타는 마음을 전달합니다.
35대 "새로운 만남" 총학생회(건) 총학생회장 당선자
신문방송학과 3학년 이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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