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미취업자 현장기술 연수 지원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전문대 포함)들이 산업기술연구소와 기업에서 실용기술을 익힘으로써 조기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기술 연구현장 교육연수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추진된다.
교육·연수기관은 전국의 산업기술관련 정부출연연구소, 전문 생산기술연구소로서 교육장, 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는 기관중 교육훈련계획서, 취업지원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5∼7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수생에게는 1인당 월 30∼50만원을 지급하고 연수기관에는 교육·연수프로그램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연수수당은 교통비, 중식비가 포함된 연수생 지원금 성격이다.
산자부와 이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최대한 많은 이공계 미취업자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하여, 연구현장 및 기업현장에서의 현장활용 실무능력 배양에 역점을 두어 연수생의 기술능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각 연수기관에 교육연수생을 신규직원으로 채용시 우대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연수생 취업실적이 우수한 기관은 차년도 예산을 증액 배정하고 취업실적이 저조한 기관은 예산삭감 등 인센티브제도를 적용하게 된다.
금년중 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월중 사업 공고후 연수기관을 확정한 후 3월중 연수생을 모집하여 4월중에 연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732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