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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인 김영* 환자는 20XX년도부터 척추, 뇌, 폐등 몸의 여러군데가 좋지 않아 대전 중리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여러차례 입원치료와 외래진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외래를 다니시며 김영* 환자는 자신이 특별히 통증을 느끼는 부위(척추, 골반, 몸통 및 가슴 부위 등 )에 대해 담당 의사에게 여러차례 말씀드린 바 있고, 최근 2014년 2월에는 기침이 심해지셔서 내과쪽으로 외래진료를 받으셨습니다.
검사 결과는 폐결핵으로 나왔고 김영* 환자는 담당의사의 말을 믿고 그 후 3개월 동안 폐결핵에 대한 치료만을 받으셨습니다. 입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병세는 호전 되지 않으셨고 5월 달에 이르러 재차 CT 촬영을한 결과 2월달에 찍었던 CT와 비교했을 때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음을 발견한 의사는 더 큰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퇴원과 동시에 담당의사의 소견서를 가지고 충남대학교병원에 가서 폐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충남대학병원 담당의사는 4기라 하면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가 많이 진행 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몸이 조금만 불편하셔도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셨던 아버지신데 몇 년 동안 거의 매일 같이 찾아가 진료를 받았던 곳에서 폐암이 4기까지 진행될 때까지 전혀 몰랐다는 사실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중리동 모 병원 측의 진료 기록들을 확인해 보고자 찾아갔더니 담당의사가 저희에게 면담 요청을 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진행 된 면담은 대전 중리동 모 병원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담당의사의 말을 빌리자면, 2014년 2월 김영* 환자가 내원했을 때 가래에서 폐결핵에 해당하는 세균이 검출이 되었고 따라서 거기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였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당시 CT촬영을 했을 때 폐결핵도 물론 있었지만 폐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일단 폐결핵 치료를 하면서 상태를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폐결핵과 폐암을 증세나 CT상으로 보이는 것들이 매우 흡사하여 전문의들도 종종 구분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면담에서도 담당의사는 폐결핵과 폐암이 동시에 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암이라는 병은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한 위중한 병입니다. 폐결핵 확진과 폐암이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 폐암인지 여부를 밝히기 위한 검사는 단 한가지도 진행하지 않은 채 3개월 동안이나 폐결핵만을 치료했다는 것은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듣기에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입니다. 대전 중리도 모 병원에는 암센터가 없습니다.
3개월동안 그 담당의사가 지켜본다 한들 해당 병원에서는 어떠한 치료도 해줄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더 큰 병원에 가셔서 정밀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하지 않았다는 것이 화가 납니다. 저희 아버지가 임상실험 대상자도 아니고 담당의가 판단 했을 때 이상소견이 있다면 혼자만 알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러한 소견도 있으니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 볼 것을 환자나 보호자에게 알려야 마땅한 것 아닙니까? 폐결핵 확진과 폐렴이 의심되는 상황이 었다면 조금 더 지켜보려 했다는 담당의사의 말에 크게 화가 나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암입니다.
암. 암 전문의도 아닌 분께서 계속 상태를 지켜보려 했다는 말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면담 내용을 민원실에 알렸고 해당 민원실 담당자는 우선 내부적으로 먼저 확인 후에 하루 이틀 안으로 연락을 주겠다며 저희를 안심시켰고, 저희는 그 말을 믿고 우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기다려도 약속 기간 내에 병원 측으로 부터의 연락은 전혀 없었고 약속 기간보다 5일이나 지난 뒤에 연락이 와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담당의사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는 상태에서 믿고 가셔도 좋다고 말씀하셨던 민원실 담당자까지 기본적인 약속 기간조차 지키지 않으니 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약 일주일을 기다려서 결국 다시 면담을 했지만 저희가 궁금했던 부분들은 전혀 풀리지 않았습니다.
의료 기록지를 토대로 언제 입원을 하셨고 와서 어떤 진단을 받고 어떤 치료를 받으셨고, 또 언제 퇴원하셨고, 언제 입원하셨는지 이러한 의미 없는 기록들만 열거하기 바쁘시더군요.. 저희가 알고 싶은 것은 이 병원에서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온 갖 피검사와 CT, 엑스레이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했는데 왜 폐암 증후를 전혀 발견하지 못했는지입니다. 또한 2014년 2월에 담당하셨던 그 의사는 폐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으면서 왜 전혀 언급을 안했는지 그게 궁금한 겁니다.
아버지께서 계속 병원에 다니시며 아프다고 말씀하셨던 부위들은 지금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을 통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폐암이 전이 되어 있는 곳들과 일치했습니다. 또한, 대전 중리동 모병원의 담당의사는 저희와 면담 진행을 했을 땐 명확히 짚어서 ‘폐암’이라는 병명을 사용하여 폐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여러차례 했었다고 언급했습니다만, 민원실 담당자가 담당의사의 입장을 듣고자 면담을 했을 땐 2월 CT 촬영시 폐결핵은 세균검출로 인해 확진을 한 상태였고, 그보다 더 안 좋은 경우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아버지는 담당의사의 폐결핵 확진만을 믿으셨고 더 큰 병원에 가 보실 생각 조차 못하신 채로 대전 중리동 모병원에 입원한 채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셨습니다.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는데 왜 그때 말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담당의사는 지금 4기로 판정 받으셨다면 아프셨던 부위라든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2014년 2월에 오셨을 때도 이미 4기였을 것이다.
따라서 그때에도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로 해 줄 수 있는게 없는 상태였다는 어이 없는 말을 하더군요. 생명을 위중히 다뤄야 할 의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고는 믿기 힘든 말 이었습니다. 저희가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대전 중리동 모병원측은 더 이상 해명을 하지 못하였고 따라서 한국의료분쟁중재원의 도움을 받고자 서류준비중입니다.
그때 당시 알고 있어도 적절한 조치 및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은 업무상 과실보다 방조 라고 생각합니다. 한 생명을 지키는 곳에서 알고 있어도 조치 또한 하지 않고 죽어가는 생명을 바라보는 담당의사는 책임감이 없다고 판단 됩니다.
현재 이미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상태라서 수술조차 할 수 없고, 오로지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는 항암치료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항암치료를 한다고 해서 뇌, 어깨뼈, 골반뼈, 간 등에 이미 전이 되어 있는 암세포들을 모두 제거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암치료를 함으로써 단순히 조금이라도 더 길게 생명을 연장하는 것일 뿐 완치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최대한 희망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마지막 숨이 다하는 날까지 환자와 가족들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죽음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가슴에 앉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닥친 이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무책임한 의사가 있는 대전 중리도 모병원을 믿고 제 아버지의 건강을 맡기지는 않았을 겁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고 힘이듭다.
따라서 병원을 상대로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실때까지의 모든 치료비(항암치료비, 검사비용, 간병비, 요양비용등 그외 모든것)와 더불어 돌아가시게 되면 상조비용등을 모두 지불해줄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할 수 있는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갑작스럽게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해 드릴 수 있는 일은 비용걱정 없이 아버지에게 맞는 항암치료를 마음편히 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 일 뿐입니다.
생전에 계신 기준과 암으로 인해 사망하게 될 시에는 별도로 측정되어야 부분이고, 또한 병원이 아닌 아버지를 담당했던 해당 담당의사에게는 별도로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병원측 업무상 과실에 대한 책임을 당연히 있어야 하는 부분이 이고, 또한 담당했던 의사는 업무과실과 의료사고입니다. 그리고 형사부분에서 판례와 형법등 찾는 중이며, 담당했던 의사는 중재를 하였도 담당했던 의사는 민,형사 칭할것이니, 중재원 하실때 참고 하여 중재 부탁드립니다.
중재를 하여 병원측과 합의 시에도는 담당했던 의사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2월 달부터 폐결핵으로 진단을 하여 치료를 하였다고 하지만 2013년부터 똑같은 증세를 호소를 하였고, 또한 여러번 검사등 하였지만, 발견 및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았던 부분이 의심스럽고, 여러번 x-ray 촬영을 하였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x-ray상에서 결핵을 있었던 흔적만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저희 아버지께서 결핵으로 병원 간적이 없었다고 하고 또한 약도 먹어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x-ray상에서 흔적이 결핵인지도 잘 모르겠고, 금년 2월 달부터 폐결핵으로 진단을 하였는데 전에 촬용했던 부분이 흔적이 아닌 폐암의 흔적 아닌가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당연히 2월 달에 폐결핵으로 진단 하셨던 분이 폐암의 흔적을 불과하고 결핵으로 생각했던 부분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정황을 보았을때 담당의사 의료사고 100% 같습니다.
의료법을 보니 이런 말이 기재 되어 있습니다.
환자의 권리선언~ 의료의 현상을 왜곡시키고 있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제약을 극복하고 환자와 의료인이 서로 손을 맞잡고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의료를 베풀권리를 지킬것을 주창한 선언, 여기에서 말하는 환자의 권리란 개인의 존엄, 평등한 의료를 받을 권리, 최선의 의료를 받을 권리, 알 권리, 자기 결정권, 사생활의 권리이라고 나와 있는데. 담당의사는 알 권리와 최선의 의료를 받을 권리 지키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의료를 행할 때, 업무상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권리(신체권,생명권)를 침해하고 손해(상해, 사망)를 주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과실은 형법상의 책임(업무상과실치사상죄), 민사상의 책임(불법행위,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행정상의 책임(의사법에 의한 의사 면허취소 등)의 대상이 되고. 의료과실 피해 재판의 주제가 된 사고내용으로서는 오진, 진단의 지연, 수술과오, 주사사고, 수혈사고, 약물오용, 간호처리과오, 병원관리책임 등 있습니다.
업무상과실치사상죄에 있어서의 업무란 사람의 사회생활면에 있어서의 하나의 지위로서 계속적으로 종사하는 사무를 말하고, 여기에는 수행하는 직무 자체가 위험성을 갖기 때문에 안전배려를 의무의 내용으로 하는 경우는 물론 사람의 생명ㆍ신체의 위험을 방지하는 것을 의무내용으로 하는 업무도 포함된다 할 것이다(대법원 2007. 5. 31. 선고 2006도3493).
의료사고경위서는 민, 형사 참고자료이면 전부 기재 바랍니다.
증거자료
1.의무기록부
2.영상기록부
3.담당의사가 인정(그때 당시에 폐암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명시)하는 녹음파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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