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앞은 1차선 도로인데 불법주정차 하는 사람들도 인해서 하루에
몇번이고 민원을 넣습니다.
하지만 민원을 넣어도 제대로 나오시지 않는 것 같아 언제한번은 단속을 나나오시면 제게 연락을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묵살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몇십번 반복되었습니다.

그냥 참고 살자 하는 마음으로 살고있었는데 오늘도 불법주차되어있는 차량이 많아 구청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1시간 정도 되니 단속이 나오더군요.
경고음을 내더니 사람들이 다 나와서 차를 뺍니다.

미쳐 빼지 못한 차들에게 딱지를 붙이더군요.

저는 그게 경고장인줄 착각했습니다.

구청에 전화를 해서 왜 과태료 안붙이고 경고장을 붙이냐고 여쭸습니다.

알아보시더니 과태료라고 하더군요. 제 잘못이니 사과를 하고 끊었습니다.

몇분 뒤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단속반인데 다짜고짜 저보고 어디냐면서 만나자고합니다.
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경고장이네 뭐네 민원 넣냐고하더라구요. 전 제가 잘못봤다고 사과했습니다.

근데 그분은 싸울 기세로 어디냐고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나왔다고 바쁘다고 전화로 말씀하시라니깐 만나서 설명을하겠다고 계속 만나자네요. 그것도 중간중간 반말 섞인 말투로요.

그래서 반말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리니

"반말은 뭔 반말이야 아오" 라고 하네요.

무서웠고 위협을 느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계속 전화로 말씀하시라고 하니까
"뭐가 그렇게 불편한데?? 예??" 반말 섞인 말투로 따지는겁니다.

일차선 도로에 불법주정차하는사람들로 인해서 정말 불편하고 또한 불편을 떠나서 불법주차 신고하는건 주민으로서 당연한거 아니냐고

이렇게 시민한테 따지시지만 말고 민원 넣으면 진짜 몇번해야 한번오는데 단속 잘 나오시면 이런 일도 없지 않겟느냐라고 했습니다.


자기들은 바쁘다면서 "바쁘니깐 신고할때마다 못나와요 알아요?" 하더니 뚝 끊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구청 교통지도과에 전화했습니다.

신미옥이라는 분이 받았습니다.

상황을 말씀드리고 안양시에 정식으로 신고하겠다니깐 맘대로하라는식입니다...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단속하시는분 성함을 여쭤보니


" 신 장 균 주사님" 이랍니다.

정말 저는 살면서 이렇게 불친절한 공무원님은 처음봤습니다.

불법주차로 인해서 사는것도 불편한데... 이 불법주차로 인해서 구청에 많은 민원 넣었습니다. 하지만 몇달째 예산이 없다고 하시면서 여태 아무런 조취도 없고... 그렇다면 단속이라도 자주 나오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이 지역 일차선길부터 삼덕공원 다리까지 불법주차들로 인해 교통마비가 자주됩니다

그리고 시민으로서 사는게 불편하기에 민원을 넣었고 그 과정속에서 제가 착가한 부분은 사과드렸는데. 계속 공무원이라는 분께 반말에 위협까지...


오늘 어디에서도 사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