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지 않는 이야기에 한 말씀 드리지 않고 갈 수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사람의 아기도 버리는 세상에 고양이 태워 죽인것이 무엇이 중하여 20만원의 벌금을 작다고 생각하는가? 하십니까?
사람과 고양이의 생명의 무게가 어느 쪽이 더 가볍다고 어떻게 단언하실 수 있습니까.
비록 인간의 두뇌가 좀 더 나아 이렇게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지만, 생명의 무게를 잴 수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상상하기도 힘든 잔인한 일들이 그리 드물지 않게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잔인한 게임에 중독되면 실제로 그런 일을 행함에도 그 잔인함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의 폭력성이 살아있는 동물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해놓고 불을 붙여 고통속에서 서서히 죽였습니다.
이것은 단숨에 죽이는 것보다도 악질중에 악질입니다.
사람의 근간을 판단해주는 곳이 아니었던가요
그런 곳에서 사람이 이렇게 악하게 행한 일에
사람이 아닌 고양이에게 한 일이라고 겨우 20만원의 벌금으로 결론 지을 수 있습니까?
오늘 또 다른 하나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921395038&code=41131111&cp=nv1
프랑스에서 개를 태워죽이다 잡힌 사건이라고 합니다.
아직 판결이 난 것은 아니지만, 징역 6개월에 벌금 400만원. 그리고 앞으로 애견을 키울 수 없게하는 판결이 내려질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몸의 많은 곳에 화상을 입고 앞으로 고통속에 살아 가야 할 개를 생각할때 저 판결도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잔인성을 이렇게 솜방망이로 처벌한다면
그것은 인간사회 속의 더 잔인함으로 피드백이 되어 돌아 올 수도 충분히 있는 일입니다.
부디 지금의 고양이의 생명을 가벼이 보지 마시고
사람의 사회가 더 잔인함에 물들지 않도록 깊이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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