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동안 병원의 추가 초진비, 정말 웃겼습니다.
초진이라고 해도 별 다를것은 없건만, 기본 3000원에서 초진비로 7000원, 8000원까지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조금 덜 하더군요. 대부분 초진비로 대략 4500원 받더군요.
그런데, 최근에 약국들이 아주 가관입니다.
약 2알 받는데, 2000원이랍니다.
같은 약을 다른 곳에서는 1600원 받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1500원 받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도 없고 구분도 없습니다.
어떤 약이 한 알에 얼마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약사 서비스 비용이 공휴일에는 얼마가 추가 되고, 평일에는 얼마가 추가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같은 약의 가격이 약국마다 다 다릅니다.
의사의 기본 진료비가 얼마이고, 공휴일에 진단 받는 비용이 얼마이고, 초진비가 얼마인지 진단서에 가격이 다 나와있으면 속 시원하겠습니다.
또, 요즘 아주 가관인 약국들, 약 하나하나에 한 알에 얼마인지 처방전에 다 나와있고, 약사들의 서비스 비용이 얼마인지 다 나와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원에서 많게는 3000 ~ 4000원 추가 되는 진료비와 약값, 확실하게 목록을 만들어서 병원비 바가지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무슨 시장도 아니니, 병원비를 100~200원 깍을 수도 없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도대체 뭘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상담하는 목록 및 프로그램을 쭉 보면, 보험 대상인 것 중 진료비 액수가 큰 것만 상대하고 작은 것 취급 안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뭐, 100원에서 1000원정도 더 든 비용의 불쾌함은 감수하라는 것 같습니다.
2월 8일 공휴일에 비염 치료를 받았습니다.
4300원의 진료비를 냈습니다.
기본 진료비 + 초진비 + 공휴일 특진비입니다.
4300원에 기본 진료비는 얼마이고, 얼마의 초진비와 특진비가 가산된 것입니까?
그 옆 약국에서 2알이든 이틀분, 6팩에 2000원을 냈습니다.
여기에 기본 약값과 공휴일 특별 서비스 비용이 추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기본 약값은 얼마이고 공휴일 특별서비스 비용은 도대체 얼마입니까?
예전에는 4500원에 모두 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보통 6300원입니다. 그래도 6300원은 싼 것입니다. 보통이 7~9천원인데,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무슨 약이 어떻게 비싼 것입니까?
도대체 약사들의 서비스 비용은 얼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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