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ㅇㅇ일보를 구독했던 독자입니다. 제가 2달 전부터 해지의사를 밝혔고(지국에 전화를 걸었고,
수금하러 오는 아줌마에게 얘기했음), 어제(9월 1일)부터 신문을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계속 신문이 들어와서 지국에 전화를 걸었더니 알겠다고 건성으로 대답하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화가 나서 다시 전화를 걸어서 정확하게 처리해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오늘 또 신문이 들어왔네요.
또 지국 전화를 걸었더니 어제 같은 사람이 받는데 그것을 제가 어떻게 아냐고 하더라고요.
신문 구독신청은 바로 바로 처리하면서 해지신청을 이렇게 서로 미루고 처리를 안 해주니 답답합니다.
하도 화가 나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저희 아파트 상가 앞에서 5만원~7만원 돈을 넣어서 신문을
구독하라고 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봅니다. 그렇게 모집하는 데만 열올리지 말고
기존 독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야 장기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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