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6.23. am02시경 서대문 사거리에서 택시를 잡던와중 발생된
일 입니다.
승차거부를 하기에 따블로 준다고 해도 근거리라 가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탑승후 인근 경찰서나 파출소로 가자고 하니 택시기사가
서대문경찰서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서대문경찰서 의경(전경)이 파출소로 가라고 하기에 민원인이 파출소
든 경찰서든, 아님 검찰이던 신고하러 가는건 자유아니냐고 하던중
순찰차가 도착했습니다. 경찰서로 들어가려는데 서대문경찰서 관할
충정로파출소 경찰관 문순경(키 170정도)이 강제적으로 양손을 뒤로
꺽고 순찰차로 강제탑승시켰습니다.
그러다가 오른손 힘줄이 늘어나 부어있는상태입니다.
파출소에 가서 손이아프다고하니 안죽는다고 경찰관들이 반말에 욕설
등을 퍼붓고, 병원등 119구조대에 연락을 하려고하니 허위신고로
처리하라는둥 경찰관의 공권력을 행사하고, 신고자가 술을 조금먹었
다고 쓰레기취급하면서 하염없이 반말을하고, 불법으로 가족의 인적
사항을 메모지에 적었습니다. 병원에 가야겠다고하니 날밝으면 그때
가라고 하기에 얼마전 응급환자가 파출소에서 조사받던중 죽은사례를
말하니 문순경등 모든(4명정도)경찰관이 "그건 알아서 해라"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보호자가 도착하니 존대를 해주더군요...
가족이 와서 오른손이 부어있는것을 보여주며 문순경이라는사람이
팔을 꺽어 강제적으로 서대문경찰서에서 충정로파출소로 강제연행에
대해 설명을하니 언제 그랬냐며 오리발을 내놓더군요..
가족이 도착해서 병원으로 가려던중 너무화가나서 파출소로 들어가서
조금의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경찰업무에대해 아는놈이라는둥. 기타 경찰공무원으로서
입에 올려서는 안될말들을 퍼붓더군요.
병원에 왔다가 다시 파출소로 갔더니 강경장,경사2명등이 "젊은놈이
왜이리 날리야.. 너 나이 몇살이나 쳐먹었냐..겁도 없네.."
혼자 있을때 막말을하고 너무 당황스러워 가족을 부르니 자기네들이
언제 그랬냐며 더 오리발을 내미는데 미치겠더라구요..
23일 날이 밝아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그래도 강제연행 및
경찰공무원의 협박,욕설, 반말등이 참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민원을
띄우는것입니다. 112서울 상황실, 서대문경찰서 상황실에 전화를
해서 청문감사관을 보내어 조사를 받게 해달라고요청하니 날밝은후에
민원을 재게를 하라고하기에 경찰관의 억압이있는데 어떻게 그때까지
기다리냐고하니 그건 알아서 하고 전화끊겠다며 끊어버리더군요..
제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사실은 ...
민원인은 신고를 하더라도 파출소,경찰서,검찰등 아무곳에서나 할수
있다고 알고 있고, 강제연행은 현행범,수배자,도피우려범 만이 강제
연행을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더더욱 이해가 가지않은점은..
불법조회에 대해 언급을 하니 수사상 목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어떠한 수사상 목적이냐고 했더니 그건 경찰관들의 고유적인 권한이라
는 식으로 말을하고, 경찰이 불리해지면 비밀이고, 정당화시키는것도
도처히 참을수 없는 분노가 터집니다.
민원인이 신고를 하겠다고 경찰서로 들어가는데 파출소경찰관이 와서
강제연행(양손을 뒤로 잡은뒤 손목을 꺾음)하는것에 경찰업무에대해
정확히 집행하는것인지... 아님 아직도 구한말 일제치하의 공권력을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힘없는 민원인들은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경찰관들을 모습을 봤을땐 누구를 믿고, 누구를 위해 세금을
내는것인지... 해당 경찰서, 파출소의 정식적인 조사등 같은 공무원
으로서의 수박겉?기식 조사가아닌 진정한 민원인을 위한 엄격한
조사를 부탁드립니다.
상기 사항은 충정로파출소소재 CCTV에 찍혀있으니 참고후 참고인조사
도 받을 준비를 하겠습니다.
PS.전 2000년 행정자치부에서 발행한 '친절서비스百科(감동행정의 길잡이)를 다시 보고, 위 사건이 올
바르게 처리가 되지 않는다면 대국민적
으로 백과를 전부 반대로 고쳐야 될것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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