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저녁뉴스에 노무현 대통령이 현역,의경등의 군복무기간을 2월단축 시킨다고 하군요~~근데 거기서 공익근무의 기간은 쏙 빠져있네요~~
공익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과정아닌가요???어차피 같이 병역의의무를 이행하는 입장인데..누구는 잘나서 2개월 단축시키고 누구는 못나서 2개월 아니 4개월 근무를 더해야하나요???
이건 분명히 형평성에 어긋난 일입니다~~가뜩이나 사회에서 공익을 보는 잘못된 시각때문에 우리 전국의 6만공익근무 요원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과연 공익이 사람들이 시선처럼 사회에서 필요가 없는 존재이며,또 병역의의무 기피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우리 공익이 없으면 공익이 사회를 위해서 하는일(주차단속, 우편물불류,산불감시등등등)을 공익이 아닌 민간인이 한다고 하면, 공익한테는 한달에 10~15만원만 주면 되지만 그자리에 직원을 쓰면 그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병역의무 기피자라고 하는데 우리는 엄연히 남들보다 아픈데가 있거나 아님 신변상에 문제가 있어서 현역근무에 부적당하다는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를 하는 것입니다.근데 공익은 병역의무 기피자집단 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대한민국의 남아로써 국방의의무를 이행하는데 방법이 다르면 어떻합니까??이행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까???공익근무 요원이 노는것도 아니고 시민 아닌 국민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또 공익근무 요원에도 대학생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2004년 5월제대인데 이때는 복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한달만 일찍제대를 해도 복학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공익에게도 형평에 어긋나지 않게 똑같은 처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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