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내는 중견 의류회사의 의상디자이너이다.(8년차)
결론 부터 말하자면 빛좋은 개살구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4년 대학에서 졸업후 2년간 연구원에서 또 프랑스 파리에서 4년유학 도합 10년간 공부했고 커다란 대회에서 대상및 다수의 수상경험이있다.
귀국후 겨우 얻은 취직자리가 월 30만원의 막내 디자이너 능력보다 경력 의상쪽도 엄청나게 따지는것 같다. 지금 은 8년의 세월이 흘렀고 월급 230-40만원.
그런데 문제는 퇴근 시간이 빨라야 밤 10시 보통 12시 가끔은 아예 날밤.
토요일 저녁 7시 퇴근 일요일은 여자인데도 가끔 당직후 7시 퇴근 그렇지 않으면 시장조사 여하튼 일주일 동안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고
드라마에서 보면 엄청 잘 나가는 여자의 직업군으로 묘사되는데 그건 순전히 사기.
거의 10년차도 이러는데 소위 막내는 ....
월급에서 130만원 아이 보모에게 지급 하면 100만원 정도 남는데 자기가 40-50만원 교통비 식대 등등 지출, 야근 수당은 절대없음.
그러면 가계에 40-50만원 보탬이됨. 문제는 그나마 보모를 구할수 없다는 것이고 그리고 아이가 엄마를 낯설어 한다는 것임 엄마볼 시간이 없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물론 돈보다 자기개발이나 앞날을 위해 직장생활을 하지만 정말 이런 직없은 보다 듣지도 못했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도 경제적이나 시간적 측면에서 우리 와이프보다 낫다고 생각됨.
창조해야하고 니드를 앞서고 유행을 창조하고 등등 해야할 사람들이 결국 일의 노예가 되서 무엇을 할 것이며 또한 가정일은 남편의 몫이고 당연히 남편인 나에게는 사생활이 없다. 왜? 빨리 퇴근후 아이봐줘야 하므로 그래야 보모가 우리와 인연을 끊지 않을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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