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강상 문제로, 운동을 필히 해야되는 필요성에 매일
정릉에 등산을 했던 소시민입니다.
비싼 운동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선호해 월 3,000원에 월정액권을 끊어서
매일 등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릉에 가보니, 월정액권은 폐지하고, 매일 입장료를
500원에 사라고 어제 당국에서 지침이 내려왔다고 담당자가
애기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5배가 오르는 법이 어디있습니까?
이건 국가 재산인 동시에 우리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한
산에 입장료를 비싸게 주고 가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가끔가다 산에 가는 사람들한테 500원은 그리 큰돈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매일 다니는 사람한테는 정말 큰 부담이 됩니다.
매일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그전처럼 정액권 제도를 부활시켜서
나름대로의 이점을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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