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답십리에 사는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이사때문에 몇몇 가구를 버리려고 동사무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를 한순간부터 저는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졸린 목소리로 말도 느려터지게 말하고 무슨말만하면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시간을 끌지를 안나... 그래도 화를 참으면서 침대를 버리려고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물었죠.
장장 15분동안 끌면서 설명을 받은후에 `제가 여자라서 혼자서는 집앞까지 내리기 힘드니 좀 도와주실수 있나요?`라고 묻자. 짜증내는 목소리로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저는 분명히 인터넷으로 알아봤을때 많은 분들께서 혼자 옮기기 힘든건 같이 좀 도와주신다고 들어서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 안된다고 그래서 제가 그럼 토요일날 내려놓을껀데 스티커만 붙이면 되냐고 했더니 자기네가 쉰다고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날 내려놓으라고 하더군요.
국민의 세금을 녹으로 사는사람들이 전화도 짜증내면서 받질 않나. 친절? 이런건 눈 씻고 찾아볼수도 없더군요.
결국에는 돈 주고 인부를 불러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어이가 없었습니다. 세금이며 밀린적도 없고 크지도 않을걸로 자기네들 쉬어야한다고 다음에 하라니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답십리2동 동사무소로 전화 했었고 남자분이 받았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부서와 담당자 이름을 안물어봐서 후회를 하고 있지만. 가구 버리는 담당자 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와같이 기분이 않좋게 격지 않으려고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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